2019년 옥상 농사-0424
작업실 앞에 비록 스티로품 상자와 화분들이지만 3월 중순부터 텃밭농사 시작. 중간중간 영하를 오가는 날씨에 화분 들여놨다 뺐다를 몇번 하고 그 와중에 타임 모종은 유명을 달리하셨음. 내년에도 이짓을 한다면 필히 4월 중순 이후에 시작해야겠다고 여기에 기록. 고추 모종은 판으로만 팔아서 포기하고 루꼴라, 딜, 소렐, 고수, 애플민트, 오데코롱 민트, 차빌, 이탈리안 파슬리 모종을 키우고 있고 오늘 스티로품 상자들이 생긴 김에 드디어 날 잡고 당근, 딜, 루꼴라, 바질, 토마토, 치커리 믹스 씨를 뿌렸다. 모종으로 키운 루꼴라는 2번째 수확.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들어갈 정도는 됨. 소렐은 저번에 너무 뜯어먹혀서 애들이 삶의 의욕을 잃었는지 꾸물꾸물. ^^; 고수는 햇볕 제대로 받으며 못 먹고 커서 그런지 향..
201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