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20062 일본 2. 2.26 동경 2005년 유럽 폴더를 칼리굴라로 털어내고 나니 2006년 일본 폴더가 무지하게 거슬림. 역시나 얘를 털어내기 위해서 정말로 엄청나게 늦은 포스팅을 몰아서. ^^ 26일은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_-; 그래도 이날은 제부가 차를 갖고 우리를 모시고(?) 다녔기 때문에 다행이라면 다행. ^^ 느즈막히 아점을 먹으러 신주쿠에 있는 맛있는 우동집으로~ 바로 이집. 날씨가 우동에 딱 맞는 날이기도 했지만 실제로도 맛있다. 또 양도 많고. (강조!) 먹다가 뒤늦게 찍어서 좀... ^^; 튀김우동이었는데 진짜 괜찮았음. 또 먹고 싶다. ^ㅠ^ 주변 거리. 비가 와서 다니기는 정말 아니었다. -_-; 제부가 차를 갖고 나오지 않았으면 고생 무지 했을듯. 비너스 포트. 비가 와서 선택권이 사실상 .. 2007. 11. 5. 일본 1. 2.24-25 동경 정말 갔다온지 1년만에 올리는 여행 기록이 되겠다. ^^; 동생이 월요일에 월차를 내서 3박 4일 일정으로 한 자유여행. 떠나기 직전까지 정신이 없어서 정보고 뭐고 없이 그냥 동생이 예약한 대로 돈만 내고 따라갔던 여행이었다. 김포-하네다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 ANA 항공을 탔는데 그날 새벽인가 그 전날인가 아라카와 시즈카가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덕분에 일본이 완전 축제모드였던 시기였다. 1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정말 질리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시즈카의 동계 올림픽 경기와 그녀의 과거 연기와 경기 동영상을 틀어줬다. 그리고 내 옆에 앉은 일본 아저씨가 펼쳐든 신문에도 전면에 시즈카의 사진이 도배. 쫌 부럽기도 했고... 슬여사를 생각하니 마음도 좀 아팠고. 그래도 코헨이 금메달 가져간 .. 2007.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