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 미노(mino)
금요일에 ㅅ여사와 함께 간 동네에 새로 생긴 미국 스타일 이태리 음식점. 왜 미국 스타일 이태리 음식점이라고 길게 말하냐면, 메뉴 때문이다. 수제 햄버거,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라비올리 등을 먹을 수 있다. 두명의 젊은 셰프 아저씨들이 서빙과 요리를 함께 하고 있는데 기격대는 햄버거는 8~9천원대, 파스타, 리조또, 라비올리는 13000~15000원, 샐러드도 만원 안팎으로 햄버거는 수제 치고는 나쁘지 않고, 파스타는 동네 시장 안에 있는 두 가게에 비해서 비싸다. 햄버거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조만간 먹어볼 예정) 파스타는 조금 더 비싼 게 충분히 납득이 가도록 더 맛이 있다. 여름이라 해산물 관리가 만만치 않을 텐데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 리조또 모두 만족. 특히 재료도 신선한 걸 쓰고 관리..
201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