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3 하와이26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8. 아주 소소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 팁 사족 조금. 중복도 많음. 1. 어메니티 필수! 정말 하나도 없다!!!!! 재활용이나 환경 보호 따위는 내 알 바 아님이 미국의 컨셉인데 이 크루즈는 아님. 작년에 윤가네가 한국에서 공든 탑 다 무너뜨린 친환경(그린워싱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 굉장히 노력한다. 일단 빨대는 다 종이고, 머들러는 가느다랗게 쪼갠 나무 막대기. 생수병도 우유팩 같은 종이팩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은 대체 불가능인 모양인듯. 밤에 이동하는 새들을 위해서 불 최대한 다 끄고 밤에 커튼 열지 말라고 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하고 있음. 각설하고, 그래서 각자 세면도구와 특히 슬리퍼는 꼭 챙겨야 함. 몇 년 전에 다녀온 친구가 실내용 슬.. 2024. 1. 4.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7. 아마도 마지막이 되지 싶은 크루즈 정리. 1. 선내 각종 엑티비티 아침부터 밤까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들까지 취향이 맞을 거라고 믿는 각종 유무로 엑티비티들이 줄줄이 이어짐. 새벽부터 요가며 필라테스 (유료)강좌 등이 있고 꼭대기층에 짐이 있어서 운동이 필요한 사람은 거기서 하면 됨. 이런저런 만들기 수업이며 훌라 춤 등 강습, 게임 등등 굳이 기항지에서 내리지 않아도 무리가 없도록 행사가 여기저기서 빡빡하게 이어진다. 조용히 혼자 즐기고 싶은 사람은 도서실에서 책 읽어도 되고 보드 게임룸에서 게임 도구 빌려서 해도 됨. 밤에 부부가 나란히 마주 앉아서 카드 놀이 하는 거 인상 깊었음. 체스며 마작 시합도 매일 밤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끌려왔을) 입 댓발 튀어나온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풀파티.. 2023. 12. 5.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6.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기항지 투어에 관한 기억들 끄적. 1. 마우이 이틀 기항. 호놀룰루를 떠나서 첫 기항지는 마우이 섬. 여기서 1박 2일을 머문다. 출항 2시간 전까지는 배로 돌아오라고 써있는 걸 봤던 것 같은데 코나 섬에서는 1시간 전이었음. 부친 컨디션이 최악이어서 전망대, 화산 공원 등등 알짜는 못 가고 해변과 한시적으로 나타난 핑크 연못 등 돌아보고 마지막에 바다거북이들이 올라와 쉰다는 해변을 돌고 귀항. 이 섬에서 가장 즐길 중요한 포인트는 배 타고 나가서 하는 스노클링과 할레이칼라 올라가는 것. 유명한 할레이칼라 일출은 사전 예약한 인원만 갈 수 있고 전망대 올라가는 것도 허가 받은 여행사 혹은 개인 차량만 가능하다. 한국 현지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비용을 더 주고 가이드 개인 차량을 이용.. 2023. 12. 3.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5. 오늘은 식당 관련 정보들 위주로. 1. 추가금 없는 저녁 식사 식당들. *East Meets West 우동 등등 일본스러운 것과 중국스러운 것을 파는 표전 아시안 식당. 추가금 필요없는 기본 식당인데 배에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타다보니 터진다. 여기는 필히 탑승 전에 웹에서 사전 예약을 하는 거 추천. 승선 당일에 예약 창구에서 줄 서서 해도 가능은 함. 우리는 못 가봐서 맛이나 분위기 평가 없음. *스카이라인 레스토랑 3코스 요리 제공. 미국답게 양이 엄청 많고 스테이크가 맛있다. 생선 요리도 괜찮음. 재수 좋으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음. 예약 안 되고 가서 줄 서서 순서대로 먹어야 함. 엄청 커서 많이 기다리지 않는다. *리버티 레스토랑 안 가봐서 자세한 정보 없음. 스카이 라인과 같은 장소인.. 2023. 12. 1.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4. 오늘도 생각나는대로. 1. 사전 체크인. 어제 체크인 얘기하는 부분에 썼어야 흐름이 맞지만 빠뜨렸다. 배 타기 72시간 전까지 웹상에서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다. 이걸 미리 해두면 여객 터미널에서 줄 서서 이것저것 등록하고 할 것 없이 사전 체크인 여부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에 승선할 수 있다는 메일을 보고 할까? 하고 들어가서 체크인 시작. 그런데, 이 사전 체크인의 단점 (늦게 들어가고 싶은 사람에겐 장점일 수도 있음)은 1시 이후부터만 승선이 가능하다는 것. 1시부터 30분 단위로 5시 반까지 승선할 수 있다. 아침에 호텔 나와서 오후까지 있으면 밥 사먹어야 하고 돈도 들고 피곤해서 그냥 이 단계에서 포기. 이 사전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 한가지 재밌었던 또 하나의 유료 옵션이 있는데, 급행료 내면 승.. 2023. 11. 30.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3. 인테리어 업체랑 만나러 가기 전에 오늘도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조금만 끄적. 1. 배 타는 수속 및 방에 들어가기까지. 아침 10시 정도부터 승선 수속 시작해서 오후 5시 반까지 진행함. 우리는 10시 반 정도에 갔는데 이미 줄 좍 서서 수속하고 있음. 크루즈 터미널에 내리면 크루즈 회사 소속 포터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짐을 다 받아준다. (팁 안 줘도 됨!!!! 만쉐~) 비행기 타듯이 이 짐을 맡기면 방까지 배달해주니까 무거운 짐 들고 다니지 말고 맡기는 게 현명함. 다만, 수천명의 짐을 움직이는 거다 보니 비싼 방부터 짐이 배달되서 일반 객실은 저녁 즈음에 가방이 온다. 그때까지 필요한 게 없으면 불편할 수 있으니까 저녁 먹기 전까지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은 따로 기내 가방이나 들고 다니는 가방에 빼.. 2023. 11. 29.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2. 식당 소개를 계속 쓸까 하다가 논리적인 구성이라면 1에 썼어야 할 예약 관련 팁부터 정리. 1. 한국 관련 서비스 센터 등은 전혀 없는 걸 보면 이 하와이 섬 투어 크루즈에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예약은 NCL 사이트에 직접 하거나, 한국 예약 대행사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 일본어가 능숙하다면 일본 쪽 사무실을 통해서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가는지 일본 사무소가 있음. 이 일본 사무실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직접 하거나 한국인이 예약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한국 대행업체를 통하면 당연히 수수료 있음. 한글도 읽기 귀찮아서 그냥 내 시간과 수고를 돈 주고 산다고 생각하고 맡기려고 했는데 상담 단계에서 빠직했음. 한두푼도 아닌.. 2023. 11. 28.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1. 하와이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라 동영상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릴지 안 올릴지는 모르겠고... ^^; 이 크루즈 타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정리. 1. 내가 이용한 하나 택시를 비롯해서 한인 택시회사가 두어 개 있는데 하와이에서 한인 택시는 절대절대 비추. 어차피 호텔 바우처 보여주면 그대로 가니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받을 거 없이 택시 승차장 가서 줄 서서 타거나 우버 부르는 거 추천. 택시를 예약하는 건 내리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바로 타기 위해서인데 예약은 다 받아놓고 정작 현지에 가면 자기들 택시 타는 곳에 줄 서서 타라고 함. 시간 예약 아무 의미 없고 몇대 안 되는 한인 택시 기다리느니 줄줄이 선 미국 택시 타고 호텔 가면 된다. 참고로 우린 하나.. 2023. 11. 27. 환전 & 여행자 보험 환전은 친구 찬스로 그나마 좀 싸게 완료. (근데 내가 돈 바꾼 날부터 환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ㅠㅠ) 지불할 건 다 했으니 카드는 가능한 쓰지 않고 환전한 돈 안에서 해결하는 걸로. 다만... 정 필요한 경우는 KB카드 30만원 한도 안에서 쓰는 걸로. ** 응모하고 기간 안에 해외이용금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시 평균 해외이용수수료 1.25% 포인트리 적립(최대 25만 포인트리 적립) * 총 원화 결제금액 기준, 백포인트 단위까지 적립(십포인트 단위에서 반올림) **20만원 이상 쓰면 신세계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3만원 제공. 행사 1. 100원 딜 대상카드 실물 및 당일 항공권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 & 지정 메뉴 100원! 100원 딜 혜택 안내 표구분매장메뉴 터미널 1 플레이팅 김치찌개.. 2023. 11. 3. 결제수단 후보 한패스 트리플 카드 트리플카드(hanpass) 한패스 트리플카드 해외여행, 해외 결제할 때 필수카드 card.hanpass.com 연회비 1만원. -_-;;; 트래블로그 체크 마스터 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체크카드 < 카드안내 < 카드 < 하나카드 (hanacard.co.kr) 하나카드 카드신청 일부 이용제한 안내 주민등록증 정보 확인 기관인 정부24 시스템점검으로 인하여 일부 카드신청이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제한시간 : 06.19 20:00 ~ 06.21 11:00 제한내용 : 카드신청 중 주민 www.hanacard.co.kr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카드상세 2023. 10. 30. 추가로 할 일 1. 비행기표, 호텔 바우처, 택시 예약 내역 출력 2. 현지 여행사에 최종 일정표 받아서 출력 3. 피로회복제, 비오킬 구매 4. 병원에서 처방전 받아 비상약 구입 5. 여행자 보험 가입 6. ㅅ씨에 환전. 마일리지 등 받을 수 있는 이달 카드 최저한도는 다 넘었으니 돈 드는 일은 다음주 지나서 진행. 별개로... 인테리어 업체에 왜 시안 안 주냐고 닦달해야겠다. 40분 뒤면 주말이니 그건 월요일에. 2023. 10. 27. 준비 상황 (1025) ** 기존 1. 호텔 / 비행기 / 크루즈 예약. 2. 크루즈 추가 서비스 및 선내 레스토랑 예약 ** 오늘까지 한 일 1. 현지 투어 예약 및 예약금 보냄. -> 수정한 최종 일정표 받아야 함. 2. 와이파이 도시락 예약 -> 배에서는 무제한 와이파이. 기항지에서 사용. 3. 공항 -> 호텔 택시 / 호텔->항구 택시 예약. -> 항구 -> 공항 일정 / 시내 투어 예약 관련 문의했는데 답이 없음. -_-+++ ** 앞으로 할 일 1. 환전 2. 여행자 보험. 3. 부친 핸폰으로 IM 어플 내려받아서 택시 예약 (처음 이용할 때 25000원 쿠폰 나옴. ^^) 4. 상비약 / 영양제 등 챙기기 5. 각종 예약 증빙서 캡처 저장 및 출력. 더 있겠지만 생각나는 건 일단 여기까지. 2023. 10.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