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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활용법 https://shopping-life.tistory.com/72 2023. 6. 11.
학폭 정순신이 아들 정윤성 학폭 때문에 날아가고, 이동관도 아들 학폭 터지니 오해다! 다 어릴 때 일이고 지금 친하게 지낸다, 억울하다~~~~~~ 외치는 중인데... 최근 오락 프로그램이나 조선 일보를 보면 학폭은 한때 실수, 덮어주고 용서해주는 게 옳다는 식의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 기획이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유사동종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확연히 보임) 그 첫 포석이 보인 게 얼마전에 뜬금없이 ㄷㅇ이 아버지, 서울 예고 이사장의 인터뷰 기사. 아들을 학폭으로 떠나보낸 뒤 아들이 다니던 학교를 인수해서 키우고 있다. 그 가해자는 서울대 입학했다( 2023. 6. 10.
먹보 여왕 애니 그레이 | 홍한별 옮김 | 클 | 2023.5.22~6.7 원제는 The Greedy Queen: Eating with Victoria 로 2017년에 나온 책. 책을 읽을 때 한 곳에 꽂히면 그 동네만 주야장천 파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내 독서 경향을 보면 내내 한국에 머물다가 간만에 또 외국으로 튀긴 했는데 역시나 익숙한 곳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19세기 영국으로 간듯. 19세기 영국이나 유럽의 역사는 전 지구적으로 볼 때는 아니지만 어쨌든 승자(-_-;;;)의 역사다 보니 감정 이입 등으로 힘들지 않고 건조하게 읽어나갈 수 있는 게 감정 소모없이 건조한 독서를 선호하는 내 성향에 맞는 것 같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이고 한국에 번역도 2019년에 됐는데 어쩐 일인지 절판도 금방 되어버려서 .. 2023. 6. 8.
경복궁 야간 관람 (2023.5.26) 작년부터 한복 입고 궁궐 가보자~ 말만 하다가 3.1절에 드디어 한복 맞추고 야간 행사 열심히 예매 전쟁 참전했다가 모조리 전패. 😥 행사는 포기하고 그냥 한복 찬스로 경복궁 야간 관람 가기로 다들 현실 인정하고 날짜 잡았으나 계속 비오고 춥거나 갑자기 한명이 아프거나 하면서 미루다가 석가탄신일 연휴 직전에 모임. 이날도 비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꾸물 + 우중충해서 딱 좋았다. 행운이었음. 경복궁으로 출발 전 집 앞에서~ 더보기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열심히 찍~찍~ 찍~ ^^거금을 투자한 한복. 옷에 대한 욕망이 사라져서 근래에 비싼 옷 산적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확 질렀다. 올 가을 부친 모시고 크루즈 갈 때 첫날 디너 때도 입고 친구들과 나중에 늙어서 크루즈 갈 때도 입고 열심히 뽕을 뽑다.. 2023. 6. 7.
5월 먹은 것들~ 벌써 6월 7일. 더 늦기 전에 간단히. 신세계 지하의 ?? 제과점에서 세일로 사온 야채빵이었던가? 제값 주고 샀으면 좀 속상했을듯. 더보기 ㅌ님께 선물받은 자스티 티백을 바로 우려서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통 크게 이번에도 벌크 100짜리를 하사하셔서 여름 내내 팍팍 냉침과 아이스티로 애용할듯. 임윤찬이 연주하는 모짜르트 피협 22번 들으면서 치즈토스트와 역시 ㅌ님이 주신 철관음. 헤븐 온 탑의 망고치즈빙수. 17500원!!! ㄷㄷㄷㄷㄷ 대저짭짤이 토마토 샐러드~ 올리브 절임을 해놓으니 샐러드 만들기 정말 쉬워짐. 꺼내서 얹으면 됨~ 후식은 곤트란 쉐리에의 아몬드 어쩌고 페스트리인데 한번 먹어본 걸로 됐음. 한참 샐러드 열심히 먹던 주간이었던듯. 기본 풀에 위에 얹는 건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걸로, 곁.. 2023. 6. 7.
▶◀ 조지 윈스턴 About | George Winston | The Official George Winston Site About | George Winston | The Official George Winston Site GEORGE WINSTON (1949 - 2023) We are deeply saddened to share the news that George Winston has passed away after a 10-year battle with cancer. George quietly and painlessly left this world while asleep on Sunday, June 4, 2023. George courageously managed se www.georgewinston.com 6월 .. 2023. 6. 7.
서균렬 교수 오늘 어민협회에게 서균렬 교수가 고소당했다는 이 기사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050840013751 "국민 불안 부추겨"...어민들, '日 오염수 방출 반대' 서균렬 교수 고발 전국 1만 5000명 이상의 어민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 ... www.ytn.co.kr 를 보고 열이 팍 치솟아서 첩첩이 쌓인 일들 일단 다 제쳐놓고 오래된 파일을 꺼내기로. 이 기사 다시 찾으라 서균렬 교수님 이름을 검색어로 넣었더니 서균렬 좌파로 자동완성되는 거 보면서 헛웃음... 정말 2찍들 ㄷㄱㄹ(머리라고 써주기도 아깝다)엔 윤완용 따라 줄 서서 가지 않으면 무조건 다 좌파로구나. 중국이랑 북한만 나오면 게거품 물면서 정작 그들이 바라는 이상향은 김정은과 시진핑의 세상이지 싶.. 2023. 6. 5.
국립중앙박물관(2023.5.30) 5월 석탄일 연휴와 그 주에 약속이 몰릴 줄 모르고, 미래를 모르는 집순이가 한참 전에 잡았던 약속. 금요일에 경복궁, 월요일에 공구싸롱에 이은 외출. 스마일 떡볶이에서 오랜만에 쫄볶이와 참치김밥을 먹고 설렁설렁 걸어서 국중박으로~ 외국이었으면 또 언제 나오나!!! 하면서 억지로 불타올라겠지만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상대적 여유로 느긋하게 1층과 2층에서 제일 땡기는 전시실만 슬슬 3시간 정도 돌아봤다. 동물그림을 잘 그렸다고 하는 종친 화가 이암의 모견도. 혹은 어미개와 강아지. 어미개의 빨간 목걸이와 방울, 목걸이에 달린 빨간 술을 보면서 조선시대 견주들도 자기 개 꾸미기에 진심이었던 걸 재발견. 그림도 그림이지만 이암과 견주에게 내적 친밀감이 폭발했다. ^^ 아마도 국중박의 모나리자이지 싶은 사유의.. 2023. 6. 3.
올해 첫 체리 벌써 6월. 초당 옥수수랑 산딸기도 예약 주문. 복숭아와 함께 내 여름을 버티게 해주는 힘. 겸사겸사 생수와 라디오도 주문. 어차피 서울에서 피난은 불가능이고, 주한미군 주파수 102.7에 맞춰놓으면 최소한 전쟁이 났는지 안 났는지는 알고 죽을 수 있겠지. 그래... 한국 정부의 신뢰도가 딱 이 정도라는 걸 내가 잠시 잊고 있었다. 한국은 국민이 자력갱생을 해야 하는 나라였지. 😞 2023. 6. 1.
공구싸롱 & 나폴레옹 군대 병정 전시회 석탄일 연휴인 월요일에 동생 친구가 공구싸롱에서 하는 나폴레옹 군대 병정 전시회 구경~공구싸롱 3층에서 전시~ 개인 컬렉션이라는데 이걸 보면서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 어릴 때 동화책에서 보고 동경하던 미니어처 병사들. 사진 찍는 걸 깜박했는데 벽에는 나폴레옹 치세 동안 모든, 다양한 프랑스 부대 병사들의 군복, 깃발을 든 미니어처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태리 부대나 폴란드 기병 부대는 알고 있었지만 이집트 맘루크 기병대까지 유럽에서 활약했던 건 처음 알았다. 큐레이션 하신 사장님이 나폴레옹은 당시 가장 공격적인 지휘관이었고 웰링턴은 가장 수비적인 지휘관이었는데 워털루에 먼저 자리잡고 기다렸던 게 웰링턴이었다는 얘기를 해주셨음. 비슷한 수준의 창과 방패가 부딪힌다면 먼저 자리 잡고 준.. 2023. 5. 31.
부동산 시장 개판인 걸로 알고 있는데 상가는 뜨나? 어제는 내게 ㅅ에 있는 상가 팔 생각 없냐고 전화 오고, 오늘은 동생에게 ㅇ에 있는 상가 임대나 매매 생각 없냐는 연락이 왔음. 코로나 등등으로 완전 곤두박질 쳐서 소액이지만 어쨌든 임대료 꼬박꼬박 잘 나오고 공실 없는 건물 상가는 매매 수요가 아직은 있는 모양이네. 문재인 대통령 때 내내 울 부친은 김정은이 쳐들어 올 거라고, 김정은이 내려오면 미국이 한강 남쪽까지만 지킬 거라고 한강 남쪽에 있는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당신은 물론이고 내가 사려던 것까지 훼방을 놓으시더니... 지금 꼬락서니를 보면 한강 남쪽이고 북쪽이고 몽땅 다 당신이 찍은 윤가가 다 박살 내게 생겼음. 그때 부동산 잘 보는 언니가 찍어준 걸 샀으면 완전 쏠쏠했을 텐데 강북이라고 포기... 그 .. 2023. 5. 31.
2023.5.31 오늘의 사건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억이 흐려지거나 왜곡되기 전에 오늘을 기록. 새벽에 피난 준비하라는 서울시 재난 문자로 눈을 뜸. 꽤 오랫동안 군대 관련 일을 많이 했고, 진짜 내일 전쟁이 나네 마네 할 때도 군대에 출입했던 경험 + 주워들은 정보들을 볼 때 그 재난문자 받고 피신해봤자 아무...까진 아니고 거의 의미 없음. 더불어 윤가가 제일 먼저 튀려고 헬기 띄우고 난리를 치지 동네가 이렇게 조용할 리가 절대 없다는 확신으로 그냥 끄고 다시 잤더니 좀 있다고 오발송이라는 행안부 문자가 다시 띠링. 역시나 하고 있었더니 서울시가 아니라고 또 반박 댓글 문자. 🙄 트위터에서 누군가 요약한 내용을 퍼오자면 이렇게 됨. 서울시는 이 시간 현재에도 계속 말 바꾸고 있고, 댓글부대 출동해서 아무 문자 안 온 것보다는.. 202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