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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폭풍 쇼핑 이라기에는... 다 먹을 것만.  ^^이사로 미뤄놨던 무거운 저장 식품들, 꿀이며 쌀, 햇반 등등. 작업실에 있는 짐들도 슬슬 빼고 정리 좀 해봐야겠다. 올해 내 사주를 보면 이동수가 넘친다고 나올듯. 가격, 상태, 주인, 위치 다 적당한 작업실 구할 수 있기를... 2024. 5. 17.
매튜 본 로미오와 줄리엣 (2024.5.11. 2:30) 올초에 조기 예매한 매튜 본 안무의 로미오와 줄리엣. 세계적인 안무가부터 소수 외에는 존재도 잘 모르는 안무가까지, 안무 좀 한다는 사람 치고 한번은 안 건드려본 적이 없는 작품이라 솔직히 기대 반 실망할 준비 반. 영상물 포함해서 내가 본 로미오와 줄리엣에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버전이 수십 개고 워낙 쟁쟁한 천재들이 각기 자신의 해석을 쏟아내다 보니 이제는 충격 받거나 놀랄 일은 솔직히 없다. 이제는 안무보다는 무용수의 능력이나 스토리나 배경 변형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그 참신함이나 집중력이 올라가는데 매튜 본의 로&줄은 오랜만에 🤓!! 이제 lg 아트센터도 프로그램북 판매를 하기로 했는지, 내용은 별 거 없고 크기만 키운 프로그램을 7천원이라는 나름 거금을 주고 사서 펼쳤을 때는 시놉시스도 안 .. 2024. 5. 14.
신세계, 정용진, 옥션 등등 올해는 배당도 안 나왔다고 부친이 투덜거리셔서 (나중에 들으니 아주 쬐끔 나오긴 헀다고 하심) 멸콩 부회장이 신세계그룹을 진짜로 신나게 말아 먹고 있구나 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옥션에서도 신세계 돈 없는 걸 실감하고 있음. 요즘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이벤트 (인티즌 가입하면 옥션에 자동가입. ㄷㄷㄷㄷㄷ)로 어찌어찌 옥션 원년 멤버로 줄곧 이용해와서 이베이로 인수되는 과정 등 옥션의 변천사는 꿰고 있는데, 이베이는 옥션을 팔아먹기로 작정한 이후 각종 쿠폰, 구매 적립 등 기존 회원에 대한 헤택을 차례로 축소해왔기 때문에 회원이란 게 딱히 큰 이득은 없다. 그래도 여러가지 쿠폰과 혜택을 먹이면 오픈 마켓 중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제일 있고 + 내가 쓰는 카드사의 옥션 이용 혜택이 크고 + 고인 물은 그 박한.. 2024. 5. 7.
각종 잡다한 근황. 1. 지난 주 뒷골 잡게 했던 엘지 시그니처 세탁 건조기는 일단 배수 설치의 문제로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고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는 상태. 아마도 첫 라인에서 출시된 제품이라 이게 제품 자체의 결함이 아닌지 엘지에서도 긴장했는지 서비스 자회사 매니저 + (아마도 본사에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짐작되는) 제품 매니저까지 출동해서 두번에 걸쳐서 살피고 테스트하고 어쩌고 했으니... 그들의 진단대로 배수가 꼬인 걸로 앞으로도 무탈하기를 기원.  그래도 동일 문제가 반복 발생했을 때 근거 확보를 위해서 여기에 기록해둠.  문제 해결이 비교적 순조롭게 된 것과 별개로 as 신청 후 서비스 기사가 배치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분명히 욕 먹어야 할 문제임.   2. 4년 전에는 리바트, 이번에는 인테리에 업.. 2024. 4. 30.
이연복 굴소스 배추찜 https://1boon.daum.net/realfood/xlvdi76 2024. 4. 29.
세탁건조기 작년부터 화제였던 세탁건조기.보통 가전을 들일 때는 신상보다는 최소 6달에서 1년 이상 시장에 나와서 문제점도 보완된 제품을 구입하는데 출시가 예정보다 한참 늦어짐 + 이사 + 집수리 일정과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첫 출고 신상을 예약 구입했다.사용한지 2주 정도 되어가는 시점까지 만족도가 높았는데 월요일에 갑자기 문제 발생.멀쩡하게 세탁 건조를 다 마친 뒤 세탁물 다 꺼냈는데 어제 화요일에 드럼통 부분에 물이 고여있는 것 발견. 물을 빼보려고 통세척을 선택해 돌렸지만 진행 안 되고 계속 물이 고여있다. 사용설명서 다 읽어봐도 이런 현상에 대한 안내는 없음. 혹시 배수가 안 된 건가 싶어서 배수구 부분도 다 확인했지만 보송보송. 어제 오후에 문의 접수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함 -> 오늘 오.. 2024. 4. 24.
규모의 경제... 경제니 경영은 쥐뿔도 모르고 숫자는 더더욱 약한 사람이지만 요즘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면서 투자의 효율을 실감하고 있다. 자산의 가치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가 들어가야 상승하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것 같다. 똑같은 집인데 돈을 들여서 수리하고 잘 가꾼 집은 가격을 더 받고, 투자비가 높아질수록 더 뽑아낼 수 있는 게 많아진다. 그걸 할 여력이나 자본이 없으면 잠재 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자산을 굴리거나 매각할 수밖에 없겠음. 어쩌고 저쩌고 정리되지 않은 소리를 여기에 끄적이고 있지만... 결론은 지금 내 통장은 텅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돈 써야할 일들만 줄줄이 남았으니 열심히 일해야 하는 걸로. 그동안 이사 핑계로 잘 놀았다. 오늘부터는 소비 활동이 아니라 생산 활동을 시작하자! 2024. 4. 15.
관자 샐러리 냉채 & 비빔국수 (이연복 레시피) https://m.blog.naver.com/babypopy00/220394669029 이연복 주방장의 관자셀러리냉채와 비빔국수Mission! 여름 더위 없애는 '입맛 부활' 밥상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라'라는 강레오 셰프의 미션에 이...blog.naver.com 2024. 4. 12.
허탈과 우울 - 22대 총선 후유증 당선된 당사자와 100석 넘겼다고 환호할 저 주정뱅이를 제외하고는 1찍도 2찍도 행복하지 않고 쌍방이 다 패배자인 선거가 이번 총선이지 싶음. 지구상에 없는 것처럼 존재를 지우고픈 밉상들만 어떻게 그리 쏙쏙 당선이 되었는지. 나라를 팔아먹어도 2번이라던, 그 경상도 아주머니가 전국에 어마어마하게 포진되어 있다는 걸 재확인한... 절망감이 밀려오는 결과. 당장 치워도 감당 안 될 저 재난덩어리를 앞으로 3년을 더 감당해야 하다니... 2찍들은 다들 살만한가보다. 어차피 망한 거 개인적인 사리사욕이라도 채우게 울 부친 소원대로 상속세 폐지하거나 확 줄여버리는 시행령이나 질러보라고 빌까 하고 있음. 200석 넘겼으면 행복하게 며칠동안 향후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웹서핑을 했겠지만 너무 황당하고 기력이 떨어져서 지.. 2024. 4. 11.
오늘 한 일 관리실에 도배 등등 문의 및 확인. 도배 계약금, 적금 이체. 창고에 쓸 철제 선반 주문. 당근에 복합 전자레인지 올려서 판매 -> 담주에 문고리 예약. 이사짐 업체에 중량 문의 - 이사가는 곳이 쓸데없는 거 요청이 많아서 짜증. 화물 엘리베이터 사용료 책정해야 한다고 알려달라고 하는... 참 정 안 가는 동네다. 우서영 펀드 넣으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 젊은 친구가 사지에서 애쓰는데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이 와중에 컴퓨터가 헤롱헤롱 난리라서 친구에게 SOS 요청. 수요일에 와서 봐주기로 함. 따로 보관해둘 것들 정리 시작. *** 내일 할 일 아침에 은행 가서 돈 찾아오기. TV 장들 당근에 올리기 세금계산서 발행 (카드를 집에 두고 옴. -_-; 내일은 꼭!) ㅊ님과 그릇 포.. 2024. 3. 25.
▶◀ 마우리치오 폴리니 피아노 거장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예술은 사회의 꿈” - 경향신문 (khan.co.kr) 피아노 거장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예술은 사회의 꿈”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코리에레 델레 세라 등 현지 매체들은 폴리니가 북부 도시 밀라노의 자택에서 ... m.khan.co.kr 사진은 완전 할아버지지만 샤방샤방하던 미청년과 미중년의 중간 즈음에 처음 영접한 피아니스트. 대다수에겐 쇼팽 스페셜리스트였지만 내게는 미켈란젤리와 함께 베토벤 피협 5번 황제를 정말 황홀하게 연주해주던 음악가였다. 폴리니가 초반부에 아르페지오처럼 좍~ 훑고 올라가는 그 패시지의 명징함과 찬란함은 직접 들어야지 글로 표현할 수가 없음. 그 순간부터 베.. 2024. 3. 25.
우서영 펀드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국회의원 후보. 나를 위한 메모. 내일 이체랑 세금계산서 발행하며 넣어야겠다. 202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