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30 소비 기록 재난지원금도 못 받은 주제에 그거 받은 사람보다 더 쓰고 있어서 길바닥에 나앉기 전에 정신 좀 차리자는 의미에서 기록. 1. 숙원사업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 샀음. 10만원 넘어가는 게 97000원까지 내려온 걸 보고 이게 최저가라는 걸 직감하고 몇년 동안 모은 카드포인트에 옥션 포인트에 쿠폰까지 먹여서 5050원에 구입. 열심히 파니니 해먹고 그릴 토스트 해먹고 있음. 역시 제대로 된 파니니 그릴에 하니까 전문점 맛이 난다. 이래서 장비병이 생기는듯. 2.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필립스 전기 그릴의 코팅이 벗겨져서 계속 바꿔야지 하다가 유리 상판으로 된 그릴 구입. 최저가에 쿠폰까지 먹이면 83000원대에 살 수 있었는데 하루 고민하는 동안 6000원이 올라버렸다. ㅠㅠ 어쩔까 하다가 그냥 이게 최선이려.. 2021. 9. 11. 12% 내가 우리나라 12%안에 포함이라니.... -_-a 쫌 황당하긴 하지만..... 그냥 내 벌이가 진짜 유리지갑이구나 + 세금 신고를 성실하게 했구나로 이해하기로. 울 부친이 못 받으시는 건 당연하지만 나랑 내 동생마저도 (얘는 진짜 아슬아슬하게)탈락인 건 쫌 많이 의외이긴 하다. 내 주변 프리랜서들이 의외로 못 받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쫌 위로가 됨. 근데....... 우리 모두 진짜 작년에 많이 못 벌었는데???? 그래도 작년에 프리랜서 지원금 알뜰하게 다 챙겨받았으니 그냥 감사하는 걸로. 지원금 나왔으면 한스와 그레텔 가서 치즈랑 사퀴테리 왕창 지르려고 했는데 그냥 존 쿡 델리미트로 만족해야겠군. ㅠㅠ 코로나로 홈파뤼가 많아져서 한스~ 쥔장 아저씨는 별 타격이 없었을 것 같긴 함. 2021. 9. 9. 커피 가이드 커피랑 별로 안 친하긴 하지만 -어제 다른 선택지가 없어 백만년만에 카푸치노 한잔 마시고 3시 다 되서 잤음- 지식 저장 차원에서. 2021. 9. 8. 오픈 마켓 쇼핑하기 지난 여름부터 내내 파니니 그릴 하나 사고 싶어서 몇 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노려보기를 해왔다. 7월 말인가에 최저가 109000원 담아놓은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이 갑자기 99000원으로 확 가격 인하. 당장 살까 하다가 며칠만 기다리면 8월 할인 쿠폰이 나오는데 그거 받아서 더 싸게 사리라! 했는데 고 며칠 사이에 가격이 다시 올라갔는데 그것도 119000원인가, 여하튼 내가 본래 담아놨던 가격보다도 더 올라갔음. 약 올라서 당연히 안 사고 심심하면 얼마가 됐나 체크만 하는데 진짜 며칠 상간으로 가격이 널을 뜀. 103000원까지 내려가는 것도 봤지만 이미 99000원을 본 내 눈에는 절대 그 가격은 용납이 안 되는데 8월 말에 99910원에 집게랑 가위까지 포함해서 파는 걸로 또 변경. 어쩔까 고민하.. 2021. 9. 3. 이런저런... 1. 오늘 주민세 마감인 걸 8시 넘어 갑자기 깨닫고 후다닥 납부 완료. 본래 세금 항상 마감 즈음에 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꽉 채워 마지막 날 내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내 세금이 제대로 쓰이겠지 하는 확신이 있을 때는 '그래,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내자.' 가 되지만 오세훈 밑에 돈 준다고 생각하니 이자 1전도 보태주기 싫음. 만약 오늘 잊어버리고 안 냈으면 가산세 보태서 내느라 속 좀 아팠을 텐데 다행. 2. 배달원에게 폭언 한 고대생이 요즘 화재이던데 걔 보면서 나의 이불킥 기억 하나 소환. 지금은 다 배낭이나 가방을 드는 것 같던데 우리 때는 책이랑 공책을 넣을 수 있는 학교 파일을 드는 게 쫌 유행이었다. 전공수업이 없는 날은 어깨엔 핸드백 매고 팔에는 그날 수업할 책과 공책이 든 파일을 .. 2021. 8. 31. 판지시르 저항군 & 아흐마드 마수드 우리 독립운동 때도 이렇게 막막했겠지. 부디 무사히 살아남고 꼭 승리하기를. 할 수 있는 게 이렇게 옮기는 것 뿐이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https://twitter.com/rlawpwp_1/status/1431096757044191234?s=21 제제 on Twitter “지금 탈레반과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있는 판지시르 저항군에 대해 알아주기를. 현재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했지만 아직 아프가니스탄 전체를 점령한 것은 아니며, 대통령은 도망갔지만 twitter.com 지금 상황에 대한 기록. https://oeooee.tistory.com/entry/%EC%95%84%ED%9D%90%EB%A7%88%EB%93%9C-%EC%83%A4-%EB%A7%88%EC%88%98%EB%93%9C-Ahmad-Shah.. 2021. 8. 27. 백신 1차 접종완료 대세에 따라 소아과 예약했는데 기대하던 뽀로로는 아니지만 귀여운 반창고로~ ^^ 11시에 맞았는데 주사 맞고 한동안 팔이 뻐근했던 것 말고는 아직까진 별 이상 없음.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서방정과 타이레놀 콜드는 완비. 근데 주사는 맞는게 꽤 아프더라. 부디 별 문제없이 항체 팍팍 잘 자라나길. 이렇게 시원한 8월은 근래에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더위가 가시니까 귀신처럼 또 목이 칼칼하고 가래 나오기 시작. 이러다 내년에 날 더워지기 시작하면 또 싹 사라지겠지. 아마도 기온과 관련된 알레르기지 싶다. 2021. 8. 24. 바바리아의 루드비히 2세 https://twitter.com/wikivictorian/status/1429586982779428864?s=21 WikiVictorian on Twitter “🦢👑✨ King Ludwig II of Bavaria: A THREAD ✨👑🦢” twitter.com 백조성이라고 불리는 노인반슈타이젠(?맞나?) 성을 짓게 한 왕이자, 노이마이어가 안무한 발레의 주인공이고 바그너 팬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이름 바바리아의 왕 루드비히 2세. 내가 만났던 사진은 저 대표 사진 등 주로 20대나 30대 초반이라 저 샤방샤방 야리야리한 미청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 타래를 따라 읽다보면 중년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물론 그래도 살이 찌고 수염을 기른 것 치고는 선.. 2021. 8. 23. K8 택시 &... 잊어버리기는 아까워서 간단히 끄적. 목요일에 지방 갔다가 엄청 근사한 택시를 탔는데 K8이었다. 기사양반이 몇달 기다려서 뽑은 거라고 자랑을 하시는데 정말 자랑할만 함. 기본요금 거리 가는 거라는 게 아까울 정도로, 다리를 쭉 뻗어도 되는 넓은 공간과 승차감~ 남자들이 왜 좋은 차에 목숨을 거는지 쪼끔은 알 것 같다. 남자들의 차 얘기가 나온 김에 그냥 의식의 흐름 하나 더. 난 별볼일이 전혀 없지만 별볼일이 있는 친구들은 쪼끔 있다. 그 친구 중 하나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친구돈친구산- 얼마 전에 걔 차 안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는 3~4살 된 남자 어린이가 포르쉐라고 엄청 신나하면서 구경하고 가는 갈 보고 우리 모두 와!!!! 우린 저 나이 때 택시랑 트럭, 버스나 겨우 구분했.. 2021. 8. 20. 한국 브루어리 맥주 마신 것 - 2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 없을 맛있는 맥주. 무난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음. 고소하고 목넘김이 참 좋다. 미친듯이 매운 거 먹을 때 추천. 골뱅이 무침 양념도 매운데 파까지 매워서 쩔쩔 매다가 그냥 한캔 땄는데 딱이었다. 근데 아주 차가울 땐 괜찮지만 조금만 식으면 단맛이 확 올라와서 나처럼 물이 단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거 반 정도 용량이면 아주 감사할듯. 하나 갖고 둘이 나눠마셨는데도 마지막에는 남겼음. 달달한 거 좋아하면 추천. 이건 저번에도 쓴 제주 거멍에일. 사진을 뒤늦게 찾아서 여기에 포스팅. 이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정말 맛있는 흑맥주다. 흑맥주 싫어하는 동생도 즐겁게 마셨음~ 더 마신 것들 있는데 그 사진은 다음에 또. 요즘 국내 브루어리 맥주 도장 깨느라 수입맥주는 거의 안 마시고 있음. 4캔.. 2021. 8. 20. 전광훈과 국민의짐 일당의 똥 4탄 + 카카오 전광훈과 국민의짐 일당의 똥 4탄 + 카카오 아래 명예훼손으로 게시중단된 (훼손될 명예가 과연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나 여하튼) 게시물의 재게시 과정의 기록. 바쁘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내가 지는 거라서 간단 요약. 1탄 내용. 전광훈 일당과 오세훈을 포함한 국민의집 일당의 작년 8.15 집회로 인해서 코로나 확산되고 쓱, 현대자동차 등 주요 촬영들이 다 날아가고 살아남은 것들도 줄줄이 연기됐음. -> 방송은 연말인데 촬영 다 펑크나면서 비상. 재택 등으로 연락도 잘 안되고 머리에 쥐가 나도록 수습하느라 말 그대로 굴렀음 -> 결국 방송 연기. 2탄 내용 개천절에 친구들과 덕수궁 가기로 했음. -> 전광훈 일당의 개천절 집회로 인해 차단 -> 걷고 또 걷다가 짜장면 하나 먹고 귀가 3탄 내용 저 얘기들을 적은.. 2021. 8. 20. 전광훈과 국민의 짐 일당의 똥 3탄 백만년만에 카카오계정으로 연결된 이메일 확인하러 갔더니 이런 메일이. ************************************************************************************************************************* 고객님의 kakao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댓글)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아래와 같이 조치되었습니다. 조치내용을 확인하시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신고대상 : [https://qhqlqhqltkfkdgo.innori.com/4278] [전광훈 & 국민의 짐 일당의 똥 2탄] • 신고자 : 권리침해 당사자 • 신고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 2021. 8. 10.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