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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3. 인테리어 업체랑 만나러 가기 전에 오늘도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조금만 끄적. 1. 배 타는 수속 및 방에 들어가기까지. 아침 10시 정도부터 승선 수속 시작해서 오후 5시 반까지 진행함. 우리는 10시 반 정도에 갔는데 이미 줄 좍 서서 수속하고 있음. 크루즈 터미널에 내리면 크루즈 회사 소속 포터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짐을 다 받아준다. (팁 안 줘도 됨!!!! 만쉐~) 비행기 타듯이 이 짐을 맡기면 방까지 배달해주니까 무거운 짐 들고 다니지 말고 맡기는 게 현명함. 다만, 수천명의 짐을 움직이는 거다 보니 비싼 방부터 짐이 배달되서 일반 객실은 저녁 즈음에 가방이 온다. 그때까지 필요한 게 없으면 불편할 수 있으니까 저녁 먹기 전까지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은 따로 기내 가방이나 들고 다니는 가방에 빼.. 2023. 11. 29.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2. 식당 소개를 계속 쓸까 하다가 논리적인 구성이라면 1에 썼어야 할 예약 관련 팁부터 정리. 1. 한국 관련 서비스 센터 등은 전혀 없는 걸 보면 이 하와이 섬 투어 크루즈에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예약은 NCL 사이트에 직접 하거나, 한국 예약 대행사를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 일본어가 능숙하다면 일본 쪽 사무실을 통해서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일본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가는지 일본 사무소가 있음. 이 일본 사무실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직접 하거나 한국인이 예약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한국 대행업체를 통하면 당연히 수수료 있음. 한글도 읽기 귀찮아서 그냥 내 시간과 수고를 돈 주고 산다고 생각하고 맡기려고 했는데 상담 단계에서 빠직했음. 한두푼도 아닌.. 2023. 11. 28.
오늘 한 일 1. 세금 계산서 발행 2. 은행 업무 3. 이번주, 다음주 약속 1차 (금, 월, 화) 잡음. 4. 시장 가서 과일, 채소 구입. 5. 김치 구입. 6. 여행 선물 1차 나눔 7. 동네 세탁소에 비싼 옷 먼저 맡김. 나머지는 크린토피아 세일 때. 8. LG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출시 문의 -> 8월부터 나온다더니 아직도 출시 계획 없다고 함. 삼성만 다 됐다고 뻥친 게 아니라 LG도 뻥쳤구만. -_-+++ 수요일에 인테리어 회의 가기 전에 시계 맡긴 거 찾아와야겠다. 2023. 11. 27.
임윤찬 베토벤 피협 4번 Yunchan Lim - L.v.Beethoven: Piano Concerto No. 4 in G major, Op. 58 - YouTube Yunchan Lim - L.v.Beethoven: Piano Concerto No. 4 in G major, Op. 58 2023. 11. 27.
LGBTQIA+ 이번에 크루즈에서 배운 단어. 크루즈란 곳이 절대 사람이 심심하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매 시간 곳곳에서 이런저런 행사를 엄청 하는데 매일 밤 LGBTQIA+ meeting & greeting 이 열렸다. (근처 다른 공간에서는 솔로들을 위한 meeting 모임도 당연히 열리고. ㅎㅎ) 매일 도착하는 크루즈 행사 안내문을 볼 때마다 LGBT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저 뒤에 딸린 건 무엇인지 궁금했었다. 찾아보니 Q는 자신의 성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 I는 한몸에 남녀 성기가 같이 있는 상태인 사람. A는 성적 충동이 없거나 성적 매력을 주지도 느끼지도 않고 성적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 +를 보면서 나같은 헤테로가 와도 괜찮단 얘긴가 했는데 그건 아닌 모양. ㅎㅎ 여튼 배의 한곳에.. 2023. 11. 27.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1. 하와이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라 동영상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릴지 안 올릴지는 모르겠고... ^^; 이 크루즈 타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정리. 1. 내가 이용한 하나 택시를 비롯해서 한인 택시회사가 두어 개 있는데 하와이에서 한인 택시는 절대절대 비추. 어차피 호텔 바우처 보여주면 그대로 가니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받을 거 없이 택시 승차장 가서 줄 서서 타거나 우버 부르는 거 추천. 택시를 예약하는 건 내리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바로 타기 위해서인데 예약은 다 받아놓고 정작 현지에 가면 자기들 택시 타는 곳에 줄 서서 타라고 함. 시간 예약 아무 의미 없고 몇대 안 되는 한인 택시 기다리느니 줄줄이 선 미국 택시 타고 호텔 가면 된다. 참고로 우린 하나.. 2023. 11. 27.
하와이 쇼핑~ 첫날 월마트 쇼핑. 취향인 예쁜 서빙도마와 너덜너덜해진 집의 냄비받침과 헤어질 결심을 하게 해준 새 냄비받침. 사진엔 없으나 달다구라 왕창. 호탤과 알라모아나 쇼핑몰이 바로 이어져 있으나 부친을 모시고 쇼핑은 무리라 블프 세일은 포기하고 급히 신을 단화 한 컬레만 겨우 샀다. 딴 건 괜찮으나 하와이 호놀룰루 쿠키 가게에 못 들른 건 아쉽네. 빅아일랜드 쿠키샵에는 꼭 들러야지. 2023. 11. 19.
반성 중 숲스토리에 2차로 보낼 물건들 하나씩 찾아 채우는데 또 상자 4개 만들어짐. 이번 상자는 작다고 위안하고 있긴 한데…. 구석진 데를 뒤지니 기억도 안 나는 물건들이 막 나온다. 내게 로얄 코펜하겐 하프레이스 스프볼이 2개나 있다는 걸 발견하고 횡재한 듯한 기쁨과 함께 반성. 일단 담주에 4상자 보내고 겨울에 본격적으로 더 털어봐야겠다. 종이 쇼핑백들 모아둔 것도 이번에 또 보내서 치워야지. 백화점도 안 가고 어지간하면 쇼핑백 다 사양하고 내 가방에 넣어오는데 이 종이가방들이 새끼를 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크게 티는 안나지만 조금씩이나마 비워지니 뭔가 가벼워지는 느낌. 열심히 치우고나누자. 여행 다녀오면 겨울옷들 싹 정리해서 노숙인 쉼터로 보내야지. 2023. 11. 12.
할 일 정리 요즘 뇌가 꼬여서 자꾸 놓치니 정리. 1. 미국 비자 신청 2. 로얄젤리 기내구매 예약 3. 택시& 호놀룰루 투어 내역 출력 4. ㅅ에게 정리 카톡 5. 신한은행 인뱅 트고 적금 자동이체 신청 6. 신협에 이달 적금이체 7.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식 문의 나른하니 만사 귀찮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그래도 이 악물고 내일 발레 가야지. 발레 가는 날은 왜 이리도 빨리 돌아오나. 😭 저녁 8시에 업데이트. 1. 미국 비자 신청 -> 했음. 내일 확인 必 2. 로얄젤리 기내구매 예약 -> 50% 세일하는 앙헬리나 과자도 충동구매. 😅 그래도 40% 세일 향수에 낚이지 않은 거 칭찬. 내 자제력이라기 보다는... 충동구매하기엔 지금 환율이 너무나도 거지같다. 😑 3. 택시& 호놀룰루 투어 내역 출력 -> 완료 .. 2023. 11. 10.
오늘 한 일 1. 인터폰 수리비 경비실에 맡김. 2. 여행 관련 서류 거의 출력 (부친 변경된 시간 비행기표, 현지 투어 일정표, 크루즈 추가한 것 제외) 3. 숲스토리 기증 신청. 어제 백신 맞은 후유증이 아직도 있는지 아침에 시장 좀 다녀오고 했다고 또 완전 방전. 1차와 3차 때는 멀쩡했는데 짝수 회차 때 이렇게 사람을 잡는 것 같다. 집에 가서 누워야겠다. 공진단은 부친만 드릴 게 아니라 내것도 비상용으로 한두개 사고 여행용 고농축 영양제 꼭 사야겠음. 주말에는 슬슬 짐도 싸야지. 2023. 11. 7.
환전 & 여행자 보험 환전은 친구 찬스로 그나마 좀 싸게 완료. (근데 내가 돈 바꾼 날부터 환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ㅠㅠ) 지불할 건 다 했으니 카드는 가능한 쓰지 않고 환전한 돈 안에서 해결하는 걸로. 다만... 정 필요한 경우는 KB카드 30만원 한도 안에서 쓰는 걸로. ** 응모하고 기간 안에 해외이용금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시 평균 해외이용수수료 1.25% 포인트리 적립(최대 25만 포인트리 적립) * 총 원화 결제금액 기준, 백포인트 단위까지 적립(십포인트 단위에서 반올림) **20만원 이상 쓰면 신세계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3만원 제공. 행사 1. 100원 딜 대상카드 실물 및 당일 항공권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 & 지정 메뉴 100원! 100원 딜 혜택 안내 표구분매장메뉴 터미널 1 플레이팅 김치찌개.. 2023. 11. 3.
19세기 엿보기 : 패션, 마케팅 그리고 그림 이승희 | 경춘사 | 2023. 여름? ~ 10월? 한 시기나 분야에 꽂히면 그 관련 책들을 몰아읽기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올해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저자의 책들에서 간만에 벗어남) 그림과 패션을 중심으로 당시 문화와 사회상, 산업을 10개의 주제를 갖고 펼쳐내는 책인데 일단 도판이 정말 아름답고 다양하다. 큰 판형이라 세세하고 시원하게 그림과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서 눈에 쏙쏙 들어오는데 일단 합격. 색감을 다채롭게 주제로 끌어들이면서 패션과 당시의 다양한 문화를 담아 얘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른 책들을 읽을 때도 했던 생각인데- 에밀 졸라의.. 202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