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306 오십견. 태국기 조중동이 다음엔 뉴스를 공급하지 않아서 데일리안만 피하면 소위 똥을 밟을 일이 없기 때문에 뉴스를 볼 때 다음을 애용했는데 다시 뉴스를 주나보다. --; 한나라당 지도부 오십견 어쩌고 하는 기사 제목을 보고 당연히 뭔가 비유적인 표현이려니~ 하고 클릭을 했더니 안상수가 오십견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어쩌고 하는 내용. 지금 구제역과 지하수 오염 등등으로 나라가 난리인데 60 넘은 노인네 하나가 죽을 병도 아니고, 성인 4명중 하나는 다 있다는 그 오십견 있는 게 뉴스 페이지 메인에 노출될 정도로 중요한 뉴스냐? 황당함이 물러나자 이 인간들이 광주 5.18 묘역에서 상석 밟은 사건 쉴드를 쳐주려고 나섰구나 라는 생각이 딱! 근데... 쳐주려면 그때 쳐야지 다 잊어버린 지금 엉뚱한 삽질한 바람에 이미 잊.. 2011. 3. 2. 김진서 internationalchildrensgames-kelowna2011 우승~ 노비스긴 하지만... 어쨌든 우승. http://internationalchildrensgames-kelowna2011.com/results-and-standings/boys-figure-skating/ 2011. 1. 30. 강원 도지사 보궐 선거 허탈 모드에서 이광재 전 지사 부인 이정숙씨 출마설 을 보면서 갑자기 기운이 반짝. 2002년에 머리 팽팽 잘 돌리던 친노 꾀돌이들이 2007년엔 다 어디로 가버렸나 했더니 간만에 머리를 제대로 굴리네. 아무래도 정동영을 위해 그 머리를 쓰기가 싫었던 모양. (이해함. 나라도 싫었을 것 같다.) 이 아주머니도 나름 빠지지 않게 똑똑하단 평이 있으니 솥뚜껑 운전하던 사람 잡아다 얼굴 마담으로 앉혀 놓는다는 소리도 쉽게 하지 못할 것이고, 이슈 몰이도 충분하고, 동정표 등등까지 포함하면 승산이 꽤 있는 싸움이 될 것 같다. 한나라당에서 엄기영이 나오든 이계진이 나오든 최상의 대항마가 될 것 같은데 정말 저대로 풀려서 다시 한번 박살을 내주면 좋겠음. 이정숙씨가 당선되면 10년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석달 뒤에.. 2011. 1. 30. 이광재, 박진 박진은 80만원에 이광재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광재 지사가 무죄날 거라고는 전~혀 기대를 안 했지만 그래도 구색 맞추느라 박진도 같이 쳐낼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이메가 일당들임. 어차피 2년 남았으니 이제는 완전 막 가자는 것이로구만. 장부의 복수는 십년도 길지 않다고 하니 복수혈전의 그날을 기대하면서 너무 속상해 말길... 우리 업계에선 이광재 지사 쫌 좋아한다. 이유는 대승적인 것과 전~~~혀~~ 상관없이 단지 우리들만의 이유로. 이 아저씨는 시사할 때 쓸데없이 아는 척 트집 잡는 등의 잡소리를 하지 않았다. 반대로 안희정 지사는 혼자 시시콜콜 다 묻고 챙기며 귀찮게 해서 인기가 별반. ㅋㅋ 물론 그 시절에도,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고 지적질해서 잘.. 2011. 1. 27. 촌철살인이란 바로 이런 것 oisoo 이외수씨처럼 팔로워가 많은 것은 좋은 일(제 100배)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 견해에 귀기울이는 열린 자세도 필요하죠- 한나라당 진성호의원님 말씀입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딱 두 음절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반사. YOU WIN!!! ^0^b 2010. 10. 6. 이럴 줄 알았지. 검찰·삼성도 복원 실패한 '불법사찰' 컴퓨터 라고? 불에 탄 것만 빼고는 삼성이랑 국정원에서 복원 못 시키는 하드는 절대 없다던 자랑을 내 두 귀로 똑똑히 들었었는데? 훼손 어쩌고 해봤자 결국 포맷인데 그걸 복원 못 시킨다는 뻔한 거짓말을 저렇게 해대는 걸 보면 정말.... 유구무언이다. 아, 국정원에서 해당 전문가가 총리실에 출동해서 복원을 불가능하게 하는 나름의 스킬을 발휘해 포맷을 시켰을 수도. ㅎㅎ; 2010. 8. 2. 쇼코메디 http://www.hannara.or.kr/ohannara/anounce/netizen_list.jsp 우울하거니 심심한 분은 한 번 가보세요. 무주택자 서민만을 위하는, 놈현보다 더한 좌파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수탈당하고 있는 유주택 서민(^^;;;;)들의 촛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배꼽을 잡을 수 있고 내용을 아껴서 읽어나가면 최소 한 달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한참동안 미친듯이 웃었네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 7. 22. 820원 실험 820원 식사 최종 결과물 보고입니다. 이글루에서 어느 분이 시도해본 820원의 결과물. 820원으로 된다, 안 된다 설왕설래이던데 하자고 들면 난 그 가격으로 한달간 그럭저럭 먹을만 하고 영양적인 측면에서 모자라지 않은 식사를 차려낼 수 있을 것 같다. 단 여기엔 몇가지 전제 조건이 붙는다. 1. 반드시 여름이어야 한다. 다른 건 다 닥치고 오이가 겨울에 얼마 하는지 한번 사보라고 해주고 싶음. 그리고 올 4월에 야채값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계절에는 절대 불가능이라는 걸 인정할 걸. 물론 화분에 상추나 파 심어서 키워 먹으라는 인간이 어디선가 꼭 하나 튀어 나올 확률이 높긴 하다. 2. 한끼 820원을 넘어가면 절대 안 된다는 굳은 결의를 가진 사람들만이 가족 구성원이어야 한다. 어른들이야 어떻게.. 2010. 7. 21. 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 관련 으로 요즘 시끌시끌하던데... 그 바닥 근방에서 놀고 있는 1人으로 한줄 감상은 '최소한 말이 되는 거짓말을 해야지 사람들이 믿어주지' KBS와 이메가 일당을 묶어 죽일 X으로 만드는 프로파간다적인 글을 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큐멘터리 작가에요~ 하고 다니는 입장에서 최소한의 기계적인 중립을 지키면서 글을 쓰자면 두 가지 변명은 해줄 수 있다. 1. 저런 블랙리스트는 KBS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고 그리고 이번 정권에서만 있었던 일은 아니다. 박근혜가 정치에 뜻을 두고 있다는 낌새가 모락모락 피어나던 딱 그 즈음이던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정확한 시점은 잘 모르겠다, 그녀가 나왔다는 이유로 딱 1회 방송으로 그대로 막을 내린 토크쇼도 있었고 (섭외에 성공했던 작가는 능력있다고 칭송받다가 .. 2010. 7. 9. 광화문 복원 광화문 복원 악소리…"쓰러지거나 하반신 마비" 나오느니 한숨 뿐. 돌 하나까지도 일일이 번호를 붙여 정리해뒀다가 본래 있던 자리에 박아 넣는 게 문화재 복원이건만... 청계천 때도 유적이랑 파편 나왔다니까 그런 돌멩이 몇개 때문에 공사 늦춘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싹 다 밀어버리라고 했다더니 그 무식에 무개념이 어디 딴데로 갈 리가 없지. (혹시 있을 딴지를 대비해서 소심하게 첨언하자면, 석축 부분 복원 공사는 작년에 끝났기 때문에 저 돌들은 다행히 다 제자리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지금 건축 중인 목조 부분도 적합한 양생 기간 등이 있어 정상적인 공기 단축에는 한계가 명확하게 있다.) 앞으로 2년 반이 남았는데 쥐 한 마리가 줄 수 있는 피해가 어느 규모일지 이젠 계산도 되지 않는다. 생각이 있고 .. 2010. 7. 7. 지방선거 진보 & 범야권 후보 명단 혹시라도 삑사리 낼까봐 누군가 친절하게 정리를 해놨군요. 진작 이런 게 나왔으면 걸러내느라 머리 터지게 딴나라, 뉴라이트 다 넣어가면서 일일이 교차 검색 안 해도 됐을 것을. ㅠ.ㅠ 큰덩어리도 중요하지만 교육위원이니 시의원 등등도 삑사리 나지 않도록 잘 챙기세요~ 하루하루 총기가 떨어지는 터라 헷갈릴까봐 모범 답안지 작성해서 갈 예정. ㅎㅎ; 선거에 도움이 되시라고 링크합니다. 포스팅 내용을 다른 곳에 퍼가실 분은 해당 링크로 가서 복사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는 복사를 포스팅 별로 선별해서 카피를 막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ㅠ.ㅠ 널리널리 좀 퍼뜨려주세요~ 범야권 단일후보 명단 -> http://cafe.daum.net/bumyadanil/LLny/11 진보 교육감 & 교육위원 후보 -> http://c.. 2010. 5. 26. 5.18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내 기억은 광주에서 휴교령이 내렸다는 기사에 '광주 애들은 학교 안 가서 좋겠다.'는 지극히 철없던 상념. 어린애한테 뭘 바라냐는 걸로 스스로에게 면죄부. 그 다음 기억은 고딩 때. 어쩌다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대화 중에 5월의 광주 얘기가 나왔을 때 광주에서 온 애가 -우리 학교는 전국구였다.- 해준 자신의 경험담. 피아노 선생님 집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자기 사이로 뭔가 슝 지나가더니 피아노를 뚫었다고 했다. 알고 보니 그게 총알이었다는... 놀란 선생님과 그대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한참을 덜덜 떨고 있다가 나중에 부모님이 데리러와서 집에 간 뒤로 며칠 동안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서만 있었다고 했다. 걔네 집은 시내 중심가도 아니었다는데 총알이 날아다닐 정도면.. 2010. 5. 1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