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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두바이2005

2005. 파리 -9

by choco 2006. 3. 19.
좀 지겹긴 하지만 칼을 빼든 김에 21일은 좀 끝내보자는 의미에서.

파란만장 김군이 이번엔 맹장이 터지시는 바람에 내일 병문안 + 김군 멍멍이 밥주러 가야한다. -_-;;; 

예전엔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다리 부러지는 바람에 만화책 들고 병원 찾아오게 하더니 골고루 한다. 
사설은 이만하고 퐁피두 계속~




이날 본 공연은 칼리굴라. 니콜라 르뤼세의 안무작품이다. 이 얘기는 나중에 감상으로 분류해서 정리. 커튼콜 때 나온 니콜라의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 ^^V 파리는 사진 촬영에 유해서 참 좋다. 내내 꼬이고 파란만장하긴 했지만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는 말대로 행복한 마무리였음.
파리의 겨울, 여름, 가을은 다 즐겨봤는데 봄에는 언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