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마구잡이 올리기.
시들시들한 가지와 버리기 아까운 아스파라거스 밑둥 등등을 다 털어넣은 그라탕과 스프를 중심으로 한 브런치~
5달 넘게 기다려 겨우 도착한 헤렌드 퀸빅토리아 블랙 새꼭지 티팟~ 아름답도다~~~
지난 목요일이던가? 산딸기 요거트와 베이글 점심.
이건 6월 1일이지만 그냥 통과~ ^^ 작년에 산 은도금 티팟을 개시했다.
우리나라에 3.1 만세 운동이 벌어졌던 1919년 영국 선생님 커크우드양의 결혼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선물한 세트의 일부. ~~~~ 부인이 되었을 커크우드 양의 신혼집에서부터 오랫동안 활약하다가 죽은 뒤 후손들이 정리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이 티팟과 함께 행복했을 거라고 믿고 싶음.
이건 4월 말 정도였지 싶음. 아마도 동생 친구 ㅎ양들이 놀러왔던 다음날이던가 다음주. 폴앤폴리나의 말랑한 빵으로 오랜만에~
통영의 참치 양식장에서 공수한 생참치. 맛있었다. 그러나 늙은 위장은 이렇게 기름진 걸 많이 소화하지 못해서 이것도 겨우겨우. 예전엔 이걸로 모자랐을 텐데... 슬프다. 참치와 레드와인 잘 어울렸다.
이것도 4월인가 5월 초? 아스파라거스 새순이 막 올라올 때 몇 주만 먹을 수 있는 특대형 굵기의 아스파라거스와 아롱사태 수육 & 냉동실의 이것저것 다 꺼낸 저녁.
이건 다음날 브런치. 아스파라거스에 판체티 감아서 오븐에 굽고 이것저것 다 털어서. 맛있었다.
4월로 추정됨. 사진 보면 날짜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귀찮다. 치즈퀸 세일 때 쟁인 브라타 치즈 다 먹어가는구나. 다른 때라면 뭐 살 거 없나 기웃거리겠지만 다음주부터 박용우 교수님 4주 식단 앞두고 있어서 당분간은 냉장고만 털어 먹는 걸로. 동생은 오늘부터 시작. 부디 둘 다 성공해서 몸에 기름을 쫙~ 빼고 오래오래 맛있는 거 팍파가 먹을 수 있기를.
4월로 추정됨. 사진 보면 날짜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귀찮다. 치즈퀸 세일 때 쟁인 브라타 치즈 다 먹어가는구나. 다른 때라면 뭐 살 거 없나 기웃거리겠지만 다음주부터 박용우 교수님 4주 식단 앞두고 있어서 당분간은 냉장고만 털어 먹는 걸로. 동생은 오늘부터 시작. 부디 둘 다 성공해서 몸에 기름을 쫙~ 빼고 오래오래 맛있는 거 팍파가 먹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