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마일리지가 팍팍 날아갈 예정이라 제주도라도 갔다와야하나 고민하다가 마침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던 ㅅ양과 급 의기투합해서 오늘 10월에 떠나는 블라디보스토크행 비행기표 예매완료. 앞으로 한 3년 간은 마일리지 날아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좌석 지정도 했고 입국정보도 기록.
재미 삼아 떠날 때는 특별 기내식도 해산물식으로 신청을 해봤다.
뭐가 나올지 궁금하고 약간 기대가 됨.
이제 열심히 호텔을 알아봐야겠군.
그리고 2박3일 짧은 시간 동안 알차게 먹을 계획도.
사모바르 꼭 사와야지!
부디 우리 집의 연로하신 한분과 늙은 한마리가 내 일정에 협조를 해주길 간절히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