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동기 ㅈ이 보내준 문자 덕분에 내 모교가 올해 60주년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마감하고 딱 걸려서 가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공연 정보 링크.
보통 졸업생들로 구성된 동문 오케스트라가 5년마다 한번씩 이렇게 기념 연주하는데 이제는 재학생들도 하나보네?
X0년 전엔 나도 저 자리에 서서 임원식 선생님 지휘로 연주했었는데.
그때 1부 프로그램은 생각나지 않고... (협연은 바이올린이었던 것 같음) 2부는 베토벤 9번이었던 게 기억난다.
김남윤 선생님이며 김민 선생님이며... 하늘처럼 높은 교수님들이 임원식 선생님 앞에선 다들 우리처럼 귀여운 아그들이었던 그 연습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삑사리 낼 때 여지없이 날아오던 임원식 선생님의 호통이 그립다. ;ㅁ;
협연자로 나오는 의근이 보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
정말 세월은 유수와 같구나.
[프로그램]
J. Brahms _ Academic Festival Overture
브람스 _ 대학축전서곡 Op.80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G. Verdi _ Aria for Tenor 'Celeste Aida' from Opera "Aida"
베르디 _ 오페라 아이다 중 '청아한 아이다'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Tenor 정의근
G. Verdi _ Triumphal March
베르디 _ 개선 행진곡
INTERMISSION
F. Waxman _ Carmen fantasy
왁스만 _ 카르멘 환상곡
서울예고 동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Violin 윤소영
I. F. Stravinsky _ Ballet Suite "L'Oiseau de feu"
스트라빈스키 _ 불새
서울예고 동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추진위원장 김민
우리 음악계에서 가장 다채로운 경력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김 민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솔로이스트로, 탁월한 리더쉽을 가진 실내악단의 리더로, 섬세한 배려를 보여주는 음악교육자로 이미 그의 활동 범위는 세계무대를 어우르고 있다. 김 민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함부르크 N.D.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에서 활약하다가 귀국하여 1980년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재조직, 재창단하여 오늘날 이 단체를 한국 실내악단의 대명사로 만들었다. 제2회 "이미륵상", 제10회 "우경문화예술상",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총감독 Wolfgang Wagner로부터 한국인 최초 "20년 연속 음악제 참가 감사패" 를 받았으며 폴란드와 한국 음악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폴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폴란드 문화훈장" 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A Life of Music' 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쿨,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쿨, 동아 국제 음악 콩쿨,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쿨,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쿨,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쿨, 차이나 국제 바이올린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재초청 받았다. 서울대 음대 학장(1999-2005, 서울대 최초 3선 학장)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3-2007)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정회원,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이자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과 서울국제음악제(SIMF)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지휘 금난새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창단해왕성한활동을펼치고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으며, 특히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는94-99년까지 전회 전석매진의대기록을세우며지휘자금난새를한국인들로부터가장사랑받은지휘자가되게했다.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포스코 로비 콘서트',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뮤직 인 잉글리쉬'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끊임 없이 선보여왔으며, 산업현장과 학교, 소년원, 군부대와 정부기관, 도서벽지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 를 꾸준히 펼치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제주 뮤직아일 페스티벌' 은 아름다운 휴양지를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론주도층이 세계 저명음악가들과 실내악의 향기 속에서 예술과 우정을 나누는 신개념의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고, 2007년부터는 솔리스트 양성 중심 우리 음악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젊은 음악도들에게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깨우치게 하는 '금난새 뮤직아카데미 & 페스티벌' 을 시작하였다. 최근엔 비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오케스트라(KUCO)와 농어촌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농촌희망재단 희망 오케스트라(KYDO)를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앙상블의 기쁨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에는 세계 20여개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를 창단, 국내 5대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를 향해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끌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3월 계명대학교로부터 음악인로서는 최초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국립 창원대학교의 석좌교수로 초빙되었다. 2010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지휘자 금난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정다운 메신저로서 새로운 무대와 청중을 찾아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 펼쳐가고 있다.
바이올린 윤소영
1984년 한국 출생으로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찍이 국내 주요 콩쿨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끌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지경을 넓혀 화려한 기량으로 유명 국제 콩쿨에서 수상, 그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2009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콩쿨(브뤼셀)과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2006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쿨에서는 그랑프리, 비르투오조 특별상, 루토슬라브스키 소사이어티 특별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 티보 바가 국제 콩쿨에서 바르토크 특별상 수상, 2003년 퀼른 국제 콩쿨 역사상 최연소 우승, 같은 해 하노버 국제 콩쿨 결선진출, 2002년 예후디 메뉴힌 국제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국내에서는 음악춘추콩쿨, 서울심포니콩쿨, 대한민국청소년콩쿨에 입상하였고, 2005년 한국음악협회 선정 최우수신인아티스트, 2008년 운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유럽투어를 하며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오케스트라, Nationen 필하모니,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북독일방송교향악단, 서독일방송교향악단, 키에프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스페인 Euskadiko 오케스트라, 트론헤임 솔로이스츠를 포함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지휘자 질베르 바가, Saulus Sondetzki, 무하이 탕, 유스투스 프란츠와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모스크바 볼쇼이홀, 모스크바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브 뮤직, 도쿄 산토리홀, 쮜리히 톤할레, 쾰른 필하모니, 텔아비브 퍼포밍 아트센터,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세계 유명 홀에 선 바 있다.
슐로모 민츠, 이다 헨델, 도널드 웨일러스타인, 빅토르 단첸코와 같은 바이올린 거장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받고, Keshet Eilon 바이올린 마스터 코스에 참여했으며, 이시카와 뮤직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김남윤, 김선희, 김용갑을 사사했고 2004년 독일 쾰른 음악원에 들어가 자카르 브론을 사사하고 있다.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B.Guadagnini Ex Buckeburg 1773 Turin이다.
테너 정의근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테너 정의근은 이후 도이하여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월간음악 콩클, 한국음악협회 콩클, 중앙콩클등 국내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1995년부터 1997년 까지 스위스 제노바, 프랑스 뚜루즈, 스페인 빌바오, 스페인 마드리드, 아라갈,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몬테카를로 콩쿨 등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에서 무려 9회 입상하였다. 동시에 1997/1998 '라 트라비아타',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의 주역가수로 이태리 트리에스테 베르디 국립극장, 몬테 카를로 왕립극장, 오스트리아 클라겐후르트 주립극장에서 데뷔하였고 Opera, La republica에서 '태양처럼 빛나는 목소리' 라는 찬사를 받으며 유럽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Leo Nucci, June Anderson, Rafael Fruebeck De Burgos, Fabio Luisi, Dalton Bouldwin, Renato Palumbo, Pier luisi pizzi, Alberto Fassin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벨리니, 도니젯티, 베르디, 푸치니의 로만틱 이탈리아 작품들과 슈트라우스, 레하르, 베버, 구노, 비제 등의 작품에서 주역가수로서 그리고 콘서트 솔리스트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몬테카를로, 스위스, 스페인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1-2002 시즌에 독일 최고 귄위의 오페라 매거진 'Opernwelt' 는 푸치니의 오페라 'La Boheme'의 Rodolfo역으로 열연한 그를 '올해의 테너' 로 선정한 바 있고, 2001년 스위스 'Luzerner Zeitung' 에서 '올해의 음악가' 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페인의 최고 지휘자라고 찬사 받는 'Rafael Frubeck De Burgos' 와 취입한 음반 'Lavida breve Goyescas' 와 Weber의 'Euryanthe' 가 이탈리아의 Daynamic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2002-2003-2004 시즌 스위스 루체른극장에서 오페라 '카르멘' 과 '가면무도회' 작품에서 주목 받았으며, 2004-2005 시즌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극장과 체코 프라하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그리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그로세스 페스트슈필하우스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공연하여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2004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오페라 '카르멘' 의 돈 호세 역으로 일본 동경 신국립 극장에 데뷔와 서울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공연에 출연하여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한국과 일본무대에 데뷔하였으며, 2005년 일본 도야마에서 앵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일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정의근은 2005년과 2006년 일본 최고의 전통과 귄위를 자랑하는 NHK 신년 갈라콘서트에 초청되어 아시아 최고의 젊은테너로 소개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내한하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 무도회' (리카르도역)로 또한 호평 받았다.
테너 정의근은 2006-2007시즌 독일 아헨극장 오페라 '라 보엠' 과 '베르테르'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2007-2008 시즌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의 라다메스역에 데뷔하였고 2007 세계적인 소프라노 인바 물라(Inva Mulla Tchako)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의 알프레도 역으로 프랑스 주요5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2007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62회 유엔의 날 기념 콘서트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초청되어,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 공연은 다음날 뉴욕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되어 호평받으며 이듬에 LA 월트 디즈니 홀의 초청공연으로 미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어 2008년 2월에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취임식에 축가를 불렀고 2009년 일본 NHK방송에 실황 방영된 동경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창립 75주년 기획오페라 '라 죠콘다' 에 출연하여 호평 받았으며 같은 해 오사카에서 열린 한.일 친선음악회에 초청음악회를 하며 일본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11년 보덴제 국제 페스티발에서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합작의 세계 초연오페라 '센티스의 살인자' 에서 주역가수로 열연하며 유럽 유수의 오페라 매거진들에 호평을 받으며 데뷔이후 지금까지 600회이상의 오페라와 콘서트의 주역가수로써 유럽에서의 활동역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서울예술고등학교(서울예고)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53년 설립된 이후 우수한 교수진과 높은 예술적 질, 학문적 커리큘럼을 겸비한 학교로 음악, 미술, 무용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예술 고등학교로 널리 인식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하였고, 오늘날 서울예고의 성공은 국내 예술계와 예술 영재를 위한 크나큰 자산입니다.
서울예고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72년 서울예고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운파 임원식 선생님이 창설하셨으며, 정기 연주회는 물론 현대 음악제인 팬뮤직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였고, 서울과 대전, 대구, 광주 등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영국, 이탈리아, 미주 지역(로스앤젤레스,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 해외의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연주를 개최한 바 있는 국내의 가장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유스 오케스트라단입니다.
역대 지휘자로는 운파 임원식 선생님, 박은성 선생님(한양대 교수, 수원시향 상임지휘자), 금노상 선생님(중앙대 교수, 인천시향 상임지휘자), 최승한 선생님(연세대 교수), 김경희 선생님(숙명여대 교수) 등 국내 유명지휘자들이 지휘를 맡아 왔습니다. 1987년에는 스코틀랜드의 에버딘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1위에 입상하여 1994년 초청 연주회를 가졌으며, 1992년에는 일본의 오카야마 필하모닉 콘서트홀의 오프닝 축하 공연을 가졌습니다.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 호세 지역과 뉴욕 링컨 센터 데뷔 무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서울예고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4년 6월 뉴욕 오케스트라 페스티발에 초청받아, 전체 대상을 수상하였고, 뉴욕 사우스 스트리트 씨포트 야외 공연,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하였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초청 공연, LA 서울예고 총동문회 초청 윌셔 연합 감리교회 공연, 하와이 민주통일 자문회의 초청 닐 브래이스델 콘서트홀 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지며, 한국의 유스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입지를 구축,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높은 클래식 음악 수준을 전하였습니다.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연혁>
1987년 Aberdee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Scotland, First prize for chamber music
1992년 Okayama Philharmonic Concert Hall 연주
1994년 Aberdee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Scotland 초청연주
1997년 Seoul Yego Youth Symphony Orchestra 뉴욕링컨센터, San Jose, L.A 연주 - 지휘 임원식 협연 백주영(현 서울음대교수)
2004년 Seoul Yego Youth Symphony Orchestra 카네기홀 연주 - 지휘 박은성
2006년 Seoul Yego Youth Symphony Orchestra 제 44회 정기연주회 - 지휘 김경희
2007년 비엔나 무직훼라인, 슬로바키아, 제 45회 정기연주회 - 지휘 금난새
2008~12년 제46회~50회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금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