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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선물77

하와이 쇼핑~ 첫날 월마트 쇼핑. 취향인 예쁜 서빙도마와 너덜너덜해진 집의 냄비받침과 헤어질 결심을 하게 해준 새 냄비받침. 사진엔 없으나 달다구라 왕창. 호탤과 알라모아나 쇼핑몰이 바로 이어져 있으나 부친을 모시고 쇼핑은 무리라 블프 세일은 포기하고 급히 신을 단화 한 컬레만 겨우 샀다. 딴 건 괜찮으나 하와이 호놀룰루 쿠키 가게에 못 들른 건 아쉽네. 빅아일랜드 쿠키샵에는 꼭 들러야지. 2023. 11. 19.
지름 담양 박성춘 명인이 짠 대나무 김발. 김밥은 딱히 좋아하지 않고 엄마가 쓰던 게 있기 때문에 김밥 말 때 쓸 생각은 본래 없었고 찻자리 용으로 구입. 예상대로 딱 적당한 크기에 예쁘다. 갓 베어 만든 대라 그런지 푸릇푸릇한 색감이 상큼하니 예쁜데 시간이 지나면 얘도 노랗게 물들면서 세월이 입혀지겠지. 그건 또 그것대로 예쁠 것 같다. 여럿이 하는 차모임을 위해서 몇개 더 살까도 고민 중. 여하튼, 오래오래 찻자리 함께하면서 잘 지내보자고~ 2023. 7. 21.
찻자리용 그릇 & 상~ 동생이 새로 구입한 컬렉션~ 문경에서 사온 뚜껑 달린 다식 그릇과 광장시장에서 산 자개 찻상. 아름답도다~~~ 🤩🥰🤗 2023. 5. 14.
첫 마이센 & 슈톨렌 마이센에는 절대 발 들이지 않겠다고 나름대로 결심했었는데... 웨이브 퓨어까지만 발을 들이기로 여기서 맹세. 형체가 우아하고 장식적이면서도 단아하니 참 멋지다~ 한조만 들였다고 동생에게 구박받았는데 나중에 또 여유자금이 생기고 + 이번 정도 가격으로 살 기회가 생기면 그때 한조와 중간 크기 접시 하나 정도만 더 구입하는 걸로. 선물받은 데일리 소유의 슈톨렌. 밀도 게 맛있어 보여서 올해는 밀도에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2022년 슈톨렌은 여기 걸로. 시나몬을 듬뿍 넣은 향이 폴폴 나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설탕 코팅에서 좀 에러.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랩을 풀면서 우수수 다 떨어지고 (이런 적은 처음. 😥) 자르면 위에 저 모양. 나름대로의 레시핑였는지 겉면에 흰 그래뉴설탕을 바르고 그 위에 슈거 파.. 2022. 12. 6.
헤렌드 퀸 빅토리아 장미 티팟 & 샌드위치 접시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뭔가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자는 의미에서 밀렸던 사진 하나 올리기. 퀸 빅토리아 스카이 블루 트리오와 함께 내 생일선물로 올 봄에 질렀는데 샌드위치 접시는 여름에, 장미꼭지 800ml 티팟은 생일 하루 전인가 이틀 전에 도착했다. 간수하기도 쓰기도 편해서 퀸 빅토리아 티팟은 다 나비로 모으고 있었는데 그걸로 계속 통일했더니 좀 지겨운 감이 있어서 이번에는 장미로~ 조심조심 더 모셔야겠지만 예쁘긴 하군. 언~~~젠~~~가 나~~~~~중에 퀸 빅토리아 블랙 티팟 큰 거 내 선물로 주문하면 걔는 새 모양으로 뚜껑 꼭지 해야지~ 세팅된 디저트는 동생의 다쿠아즈와 에그 타르트. 당연히 맛있다~ 차는 성탄 시즌을 맞아 마리아쥬 프레르 노엘을 개봉했는데 달달한 디저트와는 좀 아니었음. 차.. 2022. 11. 10.
올해 내 셀프 생일 선물 헤렌드 퀸빅토리아 스카이 블루. 봄에 주문해서 잔은 6월에 접시는 날을 딱 잡아서 이번 주에 도착했다. ^^ 구매대행 해주신 분이 티팟도 꼬시고 있는데... 색색이 티팟을 맞춰 들이는 건 내 주제엔 무리. 티팟보다는 나중에 형편이 펴면 진한 파랑이와 초록이 트리오를 들이는 걸로 결정. 그나저나 다른 티팟은 도대체 언제 올 것인가... 빨리 도착하게 그냥 장미 꼭지로 할 걸 그랬나 조금 후회 중. 2022. 10. 22.
스위스 초콜릿 연휴 때 스위스 여행 다녀온 친구의 선물. 흘려쓴 필기체라 장담은 못 하겠고 SPRIINGLI ? 로 보이는 1836년에 문 연 가게의 초콜릿.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린트나 고디바 노하스 그런 거 말고 스위스의 성심당이나 코롬방 같은 곳에서 초콜릿 좀 사와보라고 했더니 우리나라 철종 때부터 존재한 가게를 쓸어 옴. 저 위에 늘어놓은 종류들을 골라 무게 달아 계산할 때 45프랑=65000원 나와서 기절할 뻔 했다고. 다시 돌려놓고 싶었으나 이미 자른 거라서 사왔다고 함. (기특한 것. ^^) 지인 작가 ㅅ님이 스위스 식당에서 수돗물 한 병에 7천원 털린 얘기를 전해줘서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도 스위스 물가는 진짜 무시무시한 모양. 여하튼 스위스의 풍년제과 혹은 이성당은 맛있다. 공장이 아니라.. 2022. 9. 13.
쿠프잔 동생의 숙원 사업. 본래 사려던 불링블링 은은한 금색에 핑크빛 도는 고급진 게 품절로 주문 취소되서 직구. 시원하니 편하게 쓰기 좋을듯. 가격도 본래 사려던 것의 30% 정도. 2022. 7. 23.
헤렌드 퀸빅토리아 스카이 블루 오늘 도착한 나의 땡겨받은 샐프 생일선물. 나머지 셀프 생일선물은 헝가리에서 제작 중. 😙 열심히 일하면서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자~ 2022. 6. 18.
헬리오스 보온병 주전자형이고 저렴한데 평도 괜찮아 샀던 ㅇㅇ 보온병의 보온효과가 싸구려 텀블러 수준이지만 그냥저냥 썼는데 재택 때 분노한 동생이 질렀음. 직구보다 더 싼 오묘한 오픈마켓의 덕을 본. 머리를 돌려 물을 따르는 건데 뭔가 목을 비틀린 고양이가 밤에 복수하러 올 것 같은 느낌을 제외하면 보온력은 짱짱하니 만족함. ****** 저렇게 12일에 칭찬하고 어제 일요일 오후에 등 뒤에서 펑! 소리를 내며 내부 폭발하고 밖으로 뜨거운 물이 줄줄줄. 뜨거운 물 넣어놓고 가만히 있다 벌어진 사태라 원인은 모르겠고 뚜껑 닫힌 상태에서 터져 불행 중 다행이라고 위로 중. 터짐 속 다 꺼내 꽁꽁 싸매서 버려야 하는데... 귀찮군. 2022. 5. 16.
작년 내 생일선물 작년 10월에 주문한 퀸 빅토리아 옐로우 트리오 세트가 4월에 도착. 피오니 모양은 주문 제작이라 몇달 소요. 전쟁 등등으로 겨우겨우 도착한 그날 확진으로 격리하느라 2주가 더 지나서 겨우 개시. 아름답도다~ 스몰보다는 좀 큰 럭셔리. 올해 생일 선물로 미리 땡긴 스카이 블루 티잔은 조만간 비행기 탈 거고 퀸 빅토리아 미디움 티팟과 샌드위치 트레이는 제작 중~ 올해 안에는 오겠지. 2022. 4. 28.
위문품 코로나 환자의 회복을 위해 주변에서 떨궈준. 딱 요맘 때만 만들 수 있는 금귤정과와 금귤잼. 부지런한 금손 친구를 둔 덕분에 호강. 도라지, 생강 등과 함께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목과 코에 좋다는 작두콩차. 사촌동생의 선물~ 열심히 먹고 마셔야겠다. 땡큐~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