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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7

망했다. 수요미식회에 우리 동네 나왔음. ㅠㅠ 당분간 동네 안에서 외식 포기해야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동네 주민이 보기에 영 아닌 곳들이 꽤 추천이 됐다는 거. 방송이라고 양 엄청 늘려서 내놓은 얍삽한 모 가게를 보면서 비웃어주고 있음. 방송 보고 찾아와 거기 본래 양 보고 황당해할 사람들 많을듯. 근데.... 울 부친은 나보다 더 오래 여기에 사셨으면서 저 가게 어디냐고 계속 물어보고 계심. -_-;;; 처음엔 무지 열광하셨으나 부친이 싫어하는 식당들이 몇개 나온 이후로는 평화로운 모드. ㅎㅎ 2017. 4. 26.
보조기 그동안 이족보행동물만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다치는줄 알았는데 사족보행동물도 똑같다는 걸 알려준 우리 뽀양. ​​ 나이도 있고 해서 많이 걱정했으나 다행히 어찌어찌 부활해 재활한방병원도 다니기 시작. 거기에선 난동을 부려 침 딱 2개 꽂고 돈은 다 낸 건 안비밀 ㅠㅠ 오늘은 보조기 맞춘 거 찾아왔다. ​​ 여기서도 개진상을 떨었지만 어쨌든 배테랑들이라 잘 맞춰서 완성. 레진도 해보고 렌즈도 껴보고 이젠 보조기까지... 남은 건 보청기인가? ㅎㅎㅎㅎㅎㅎ.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님. ㅠㅠㅠㅠㅠㅠ 여튼 언니들 통장을 4월달에 기절시킨 뽀양. 액땜 잘 했으니 또 힘내자. 본전 뽑아야 함. ㅡㅡ+++ 2017. 4. 26.
오늘 토론 후기 우리 집안 한정 승자는 심상정인듯. 토론을 통해 2012년부터 지지해온 경남고 선배님을 배신(?)하고 심상정을 찍고 싶어 몸부림치는 부산 청년을 하나 양산하셨다. ㅋㅋ. 너무너무 찍고 싶으나 지금 한표가 절실한 관계로 이번엔 10만원 후원하는 걸로 마음을 추스르고 내년 지선 때 정의당에 한표를 주는 걸로. 안철수는.... 정말 불가능해 보였던 분리수거를 해준 것만으로도 욕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함. 아무도 못 했고 할 수 없었던 업적임. 홍준표는 딱 9.9999%만 표가 나오면 좋겠다. 2017. 4. 25.
딱 하나 치우니 정말 희한할 정도로 세상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느낌. 그동안 얼마나 비정상에서 살아왔는지, 그걸 인식조차 못하는 단계였다는 걸 요즘 실감하는 중. 이명박이 들어서면서부터 소위 저쪽에서 싫어하는 인물이나 단체들은 100주년이라는 큰 주기를 맞으면서 전혀 조명을 하지 못 했었다. 편성이 잡힌 것도 날아가고 아예 시작도 못 하고 나뿐 아니라 내 주변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들을 모으면 두꺼운 백서 편찬이 가능할 정도. 내게 가장 이 갈리고 대표적인 게 몇년 전 흥사단 100주년. 그때는 안창호 선생님의 따님도 아직 살아계셨고(작년에 돌아가셨다. ㅠㅠ. 이제는 영원히 할 수 없는 기획) 아무리 막장이지만 그래도 설마 흥사단 정도는 조명할 수 있을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쟤들을 그나마 인간 찌끄래기로 봤었던.. 그야말.. 2017. 4. 25.
ㅆㅆㅆ 서비스가 바뀔 거면 로그인할 때 공지가 팝업으로 뜨도록 세팅을 하던가 하지 아무도 안 가는 곳에 공지랍시고 올려놓고 일 터져 다들 난리나니까 뒤늦게 이렇게 하나하나 수습. 모르긴 몰라도 아마 꽤나 떨어져나갔을듯. 한마디로 X같음. 10년 넘게 쓰던 거라 저걸 다 옮길 수가 없어 그냥 있기는 하겠는데 카카오랑 합병된 이후 다음이 갈수록 구려지는 것 같다. 합병의 시너지는 고사하고 다운그레이드가 넘 심함. 지도를 포함해서 쓰던 것도 안 쓰게 됨. 2017. 4. 25.
2017 헤렌드 기록 차원에서~ 하도 오랫동안 야금야금 띄엄띄엄 모으다보니 내가 뭘 갖고 있는지도 헷갈리는 지경이라. ​ 펼쳐놓으니 제법 되긴 하는듯 하기도 하고 짝이 애매하게 안 맞는 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네. 아! 아포니 핑크 샌드위치 접시가 빠졌구나. 장기적으로... 퀸 빅토리아 티팟 작은 거. 그린 아포니 트리오 한조, 디너 접시 1개, 작은 티팟 하나 핑크 아포니 디너 2개, 트리오 1조, 샐러드 2개. 밀크 저그&크리머. 아포니 터키 블루 트리오 2조, 작은 티팟 하나. 디너 1개 아포니 퍼플 트리오 1조. 디너 1개. 아포니 블루 디너 1개. 코코아팟 깔별로 하나씩. 돈 엄청 벌어야갰군. ㅋㅋ. 꿈이라도 꾸자.. 2017. 4. 13.
봄개 나들이 준비~ ​​​​​​​ 파파라치가 몹시 거슬리는 울 개님. ㅎㅎ 2017.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