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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경제니 경영은 쥐뿔도 모르고 숫자는 더더욱 약한 사람이지만 요즘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면서 투자의 효율을 실감하고 있다. 자산의 가치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가 들어가야 상승하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것 같다. 똑같은 집인데 돈을 들여서 수리하고 잘 가꾼 집은 가격을 더 받고, 투자비가 높아질수록 더 뽑아낼 수 있는 게 많아진다. 그걸 할 여력이나 자본이 없으면 잠재 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자산을 굴리거나 매각할 수밖에 없겠음. 어쩌고 저쩌고 정리되지 않은 소리를 여기에 끄적이고 있지만... 결론은 지금 내 통장은 텅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돈 써야할 일들만 줄줄이 남았으니 열심히 일해야 하는 걸로. 그동안 이사 핑계로 잘 놀았다. 오늘부터는 소비 활동이 아니라 생산 활동을 시작하자! 2024. 4. 15.
관자 샐러리 냉채 & 비빔국수 (이연복 레시피) https://m.blog.naver.com/babypopy00/220394669029 이연복 주방장의 관자셀러리냉채와 비빔국수Mission! 여름 더위 없애는 '입맛 부활' 밥상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라'라는 강레오 셰프의 미션에 이...blog.naver.com 2024. 4. 12.
허탈과 우울 - 22대 총선 후유증 당선된 당사자와 100석 넘겼다고 환호할 저 주정뱅이를 제외하고는 1찍도 2찍도 행복하지 않고 쌍방이 다 패배자인 선거가 이번 총선이지 싶음. 지구상에 없는 것처럼 존재를 지우고픈 밉상들만 어떻게 그리 쏙쏙 당선이 되었는지. 나라를 팔아먹어도 2번이라던, 그 경상도 아주머니가 전국에 어마어마하게 포진되어 있다는 걸 재확인한... 절망감이 밀려오는 결과. 당장 치워도 감당 안 될 저 재난덩어리를 앞으로 3년을 더 감당해야 하다니... 2찍들은 다들 살만한가보다. 어차피 망한 거 개인적인 사리사욕이라도 채우게 울 부친 소원대로 상속세 폐지하거나 확 줄여버리는 시행령이나 질러보라고 빌까 하고 있음. 200석 넘겼으면 행복하게 며칠동안 향후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웹서핑을 했겠지만 너무 황당하고 기력이 떨어져서 지.. 2024. 4. 11.
오늘 한 일 관리실에 도배 등등 문의 및 확인. 도배 계약금, 적금 이체. 창고에 쓸 철제 선반 주문. 당근에 복합 전자레인지 올려서 판매 -> 담주에 문고리 예약. 이사짐 업체에 중량 문의 - 이사가는 곳이 쓸데없는 거 요청이 많아서 짜증. 화물 엘리베이터 사용료 책정해야 한다고 알려달라고 하는... 참 정 안 가는 동네다. 우서영 펀드 넣으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 젊은 친구가 사지에서 애쓰는데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이 와중에 컴퓨터가 헤롱헤롱 난리라서 친구에게 SOS 요청. 수요일에 와서 봐주기로 함. 따로 보관해둘 것들 정리 시작. *** 내일 할 일 아침에 은행 가서 돈 찾아오기. TV 장들 당근에 올리기 세금계산서 발행 (카드를 집에 두고 옴. -_-; 내일은 꼭!) ㅊ님과 그릇 포.. 2024. 3. 25.
▶◀ 마우리치오 폴리니 피아노 거장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예술은 사회의 꿈” - 경향신문 (khan.co.kr) 피아노 거장 마우리치오 폴리니 별세···“예술은 사회의 꿈” 이탈리아 출신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가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코리에레 델레 세라 등 현지 매체들은 폴리니가 북부 도시 밀라노의 자택에서 ... m.khan.co.kr 사진은 완전 할아버지지만 샤방샤방하던 미청년과 미중년의 중간 즈음에 처음 영접한 피아니스트. 대다수에겐 쇼팽 스페셜리스트였지만 내게는 미켈란젤리와 함께 베토벤 피협 5번 황제를 정말 황홀하게 연주해주던 음악가였다. 폴리니가 초반부에 아르페지오처럼 좍~ 훑고 올라가는 그 패시지의 명징함과 찬란함은 직접 들어야지 글로 표현할 수가 없음. 그 순간부터 베.. 2024. 3. 25.
우서영 펀드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국회의원 후보. 나를 위한 메모. 내일 이체랑 세금계산서 발행하며 넣어야겠다. 2024. 3. 24.
예비군 30일... 윤완용 네가 예비군 갖고 어쩌고 하면서 여기가 북한이냐 등등 난리가 났던데 그거 보면서 떠오르는 조금은 우스운 기억 하나. 남자들은 다 알겠지만 예비군 훈련은 몸으로 뛰는 것 말고 강연 & 시청각 교육을 한다. 매 시즌 새로운 걸 만드는 게 국방부 일 받아서 하는 업체들의 중요한 먹거리 중 하나인데, 그 작업을 나도 꽤 오래 했었다. 늘 얘기하지만 소령이나 중령급 실무자들이 주야장천 외치는 참신함의 한계선과 줄줄이 올라가는 무한 수정(그나마 예비군은 별 하나다 최고 대빵이라 좀 나음) 꼬장과 진상을 받아낼 수 있는 경험자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 안착하면 스스로 뜨지 않는 한 고인물이 됨. 각설하고 예비군으로 돌아가자면, 교육 영상 만들 때 탈북자의 입을 빌어 북한 예비군을 얼마나 살벌하고 빡세게.. 2024. 3. 21.
이런저런 진행 사항 천천히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폐가전 무료 수거는 최소 1달 전에 신청해야 원하는 날짜 지정이 가능하다. 4월 18일 이후 수거 가능이라고 해서 하늘이 노랬다가 밖에 내놓는 거 된다고 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갔음. 어쨌든 신청 완료~ 누구든 가져가서 쓰게 하는 걸 목표로 헐값에 내놨더니 세탁기와 냉장고는 빛의 속도로 팔림. 냉장고는 8년 넘게 썼지만 세탁기는 정말 오래 기다려서 고르고 고른 좋은 건데... 슬프다. ㅠㅠ 역시 미루던 솜틀집 전화도 오늘 해서 금요일에 가져가는 걸로 약속 잡았음. 혹시 솜 필요하면 드릴까 했는데 마다함. 옛날엔 좋은 솜 가져가서 바꿔치기하고 어쩌고 난리였는데 이불에 관한 한 목화솜 시대가 끝났지 싶네. 침대에 깔 요 2개와 보료로 만족하고 남는 건 폐기 처분하는 걸로. 기증할.. 2024. 3. 20.
고구려 통사 전권 pdf https://nahf.or.kr/gnb03/snb02_01.do?page=1&cat1_0=CWS1650&sf_cat1=CWS1650&searchField=title&searchValue= 자료 > 간행물 > 간행도서자료 home 자료 간행물 간행도서 자료 정책자료 동북아역사포커스 동북아역사리포트 간행물 간행도서 동북아역사논총 JNAH(영문저널) 영토해양연구 JTMS(영문저널) 장애인용 오디오북 역사현안 동nahf.or.kr 2024. 3. 15.
게으른 내 엉덩이를 걷어차기 위한 목록 정리 이제 정말 3주 남은 이사. 할일들 정리 1. 이사업체에 박스와 뽁뽁이 신청 -> 했음. 내일 오전에 연락 주기로 함. 2. 화물엘리베이터 위치 찍어서 가구 / 가전 운송 기사님들께 전송. -> 이거 쓰고 나가서 촬영. 3. 안방 화장실 안전 장치들 & 소품 위치 결정 -> 이거 쓰고 나가서 욕실 사진 찍어오기 4. 당근&번개장터에 올릴 물건들 사진 찍어서 올리기 - 침대, 옷장, 서랍장, 화장대&거울, 냉장고, TV장, 오디오장 -> 오늘 저녁에 찍어 올리기. 5. TV 이전 신청 -> 이거 쓰면서 하는 중인데 연결 죽어라 안 됨. 10분째 상담사 통화도 아니고 채팅 대기중. 대기업인데 사람 좀 쓰지. 짜증... -> 어쨌든 예약 완료. (4.1) 185000원!!!! ㄷㄷㄷㄷㄷ 6. 케이블 TV 이전.. 2024. 3. 13.
한동훈 & 딸 게시물 명예훼손 신고 당함. 다 거짓말이라면서 웬 명예훼손??? 보니까 2022년에 올린 글인데 지금 검색 엔진 돌려서 닥치는대로 삭제하고 있는 모양이구만. 어차피 2022년에 올린 글이라 재게시 요청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잊고 있었던 케케묵은 글을 고대로 퍼서 다시 올려본다 5년 간 행복했던 선진국 체험판 종료를 앞두고 윤씨 정권의 내 나름의 흑서. 시작도 안 했는데 이 정도면 아예 카테고리를 따로 하나 파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 -_-+++ 기대는 0.000001 나노그램도 없었지만 그래도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국격과 내 안위를 위해서 최소한 인간 시늉은 내주기를 바랐는데 역시나인 상황에서 나중에 흐려질 기억을 위해 또 기록을 하나. 한동훈 딸의 이름은 영어 이름 포함해서 여기저기 다 널리 퍼져있고 내가 안 챙겨줘.. 2024. 3. 12.
새옹지마 어릴 때는 몰랐는데 수명의 반환점을 돌고 나니 일희일비하지 말아야한다는 걸 종종 느끼는데 어제 그 경험 하나 추가. 2020년 코로나가 슬슬 언론에 시끄러워지기 시작할 즈음에 주방과 욕실 공사를 했다. 숨이 헐떡헐떡 넘어가기 직전인, 20년 가까이 쓴 매직쉐프 가스오븐을 보내주고 쿡탑을 구입했다. 인덕션이 대세로 넘어가던 때라 국산은 전멸이고 수입만 조금 남아 있던 시점이라 원하던 걸 못 하고 2순위인 이태리 포스터 5구 쿡탑을 샀는데 뽑기를 잘못했는지 얘가 쫌 시원찮았음. 참을 忍 자를 그리면서 판매처에 전화했더니 수리 기사를 보내주셨다. 설치한 거 떼고 새로 설치하는 것도 너무 일이고 아주 사소한 문제라 문제 되는 부분만 교체하고 해결. 혹시 몰라서 그 기사님 연락처는 저장을 해놨다. 그리고 4년 뒤.. 2024. 3. 12.